피닉스 여름 합숙

연수원 앞의 잔디 구장. 사진만 봐도 덥다.^^
작전 미팅
작전 미팅
야간의 잔디 구장
대구은행 연수원의 야경

팔공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실시한 피닉스 여름 합숙
토요일, 일요일 1박 2일간의 대장정을 무사하게 끝냈다.

합숙 가기 전 뉴스에서
“이번 주말은 찜통더위가 예상되니, 야외활동을 삼가세요.”
이런 날씨 소식을 들었는데, 역시나 무지하게 더웠다.

연수원답게 훌륭한 시설이었으며, 식사도 괜찮았는데, 땀까지 흘리니 밥도 맛있었다.

작전 미팅 및 연습으로 이루어진 이번 합숙은 짧다면 짧은 일정이었지만,
OB이기에 시간이나 여건이 되지 않아서 부족했던 작전을
나름대로 깊게 연습할 수 있었던 기회여서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종종 가진다고 하니, 피닉스의 앞날은 상당히 밝다고 본다…

한국판 슈퍼볼을 아시나요?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라디오를 들었는데,
항상 듣던 프로그램의 퀴즈 코너에서 이런 문제가 나왔었다.

“요즘 슈퍼볼에서 MVP를 수상한 하인즈 워드 선수로 때문에 화제가 만발입니다. 덕분에 국내 미식축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국내 미식축구 경기에도 슈퍼볼과 유사한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가 있습니다. 과연 이 경기의 명칭은 무엇일까요?
힌트는 가장 한국적인 이름입니다.”

문제를 듣고…

국내 미식축구 이야기가 라디오에 나올 정도로 관심이 고조되었다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다.
이런 문제에는 100원의 정보이용료를 내고서도 반드시 응모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운전하고 있는 관계로 응모하지는 못했다.

계속 사랑해줄 테다.. “김영주의 FM 모닝쇼!” ^^

정답 : 김치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