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의 여유

어제 오후 회사에서 신입사원에 나오는 에릭이 라면을 ‘후루룩’거리면서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단순하게 라면을 먹기 위해 한준형과 함께 일찍 퇴근했습니다.

라면에 대해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라면 맛은 별로더군요..

하지만 집에 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먹은 커피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눈 이런저런 이야기는 더욱더 맛났었고요..

사람과 커피에는 고유의 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