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白眉)

백미(白眉)

 유비(劉備)는 적벽대전 후 형주(荊州), 양양(襄襄), 남군(南郡)을 얻고 군신 (群臣)을 모아서 앞으로의 계책을 물었다.
이때 유비를 두 번이나 구하여 준 이적(伊籍)이, ˝새로 얻은 땅들을 오래 지키려면, 먼저 이쁜 아이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유비가 이적(伊籍)에게 물었다.
˝이쁜 아이가 누구요?˝
˝울산 땅에 이쁜 아이들이 많은데, 가장 이쁜 아이는 양눈썹에 흰 털이 난 아이로 이름은 심은(深誾)이라고 합니다.
또 마을에서도 울산의 아이들이 모두 뛰어나지만 그중에서도 백미(白眉)가 있는 심은(深誾)이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공(公)께서는 어찌 청하여 오지 않으십니까?˝
유비는 즉시 심은(深誾)을 청하여 오게 했다.

One thought on “백미(白眉)”

  1. 우리 심은이는 사진 찍을때마다 어쩜 이렇게 얼굴이 달라지나 몰라요~~
    카멜레온같아요… 짓는 표정에 따라, 옷에 따라 완전 달라지네요..
    오라븡이 심은이랑 눈맞추는 사진에 적어놓은 짧은 글..
    심은이에게는 의미없는 눈맞춤이겠지만, 아빠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온다는 말..
    완전 공감해요…

    요즘엔 심은이가 안태어났음 어쩔뻔했나 싶어요..
    심은이를 주신 하늘에 감사하는 마음도 들구요~~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우리 심은이 ^^ 만들어준 오빠에게도 감사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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