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아리 죠스바 체험기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고전(?) 아이스크림 중 검푸른 몸체와 상어 이빨을 뽐내면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죠스바가 2006년 깔끔하게 목욕을 하고 하얀 속살을 드러내며 돌아왔다.

기존 죠스바는 오렌지 맛의 뽀득뽀득한 몸체 안에 감춰진 딸기 시럽의 맛이 절묘한데, 새로 출시된 백상아리는 어떠한 맛일지 상당히 궁금한데.

겉봉을 뜯어낸 백상아리 죠스는 이름처럼 하얀 몸체에 속의 딸기잼이 희미하게 비쳐서 분홍색을 띠고 있었다.
그런데…

맛은… 똑같다….

장금이가 먹으면 다른 점을 느끼려나?

하얀 백상아리는 전혀 안 무서워서 더위를 식혀주지 못하므로 무효~!
한 마리 다 먹어도 혀가 검푸르게 안 변하므로 무효~!

4 thoughts on “백상아리 죠스바 체험기”

  1. 맛은 똑같은데. 색만 하얀색이면..

    대략.. 혀가 하얗게 되는 거야? ㅋㅋㅋ

    죠스바의 키포인트는 먹고 나서 보라색으로 변하는 혀에 있는뎅.. ^^

  2. 과자의 위험편 못봤어요? 크
    황색 적색 몇호 그런거..
    얼마 전 소개팅으로 만난 모제과 연구원이 그랬었는데
    불량감자씨~ 불량 식품 먹지마소.

  3. c진 // 죠스바가 불량식품이라니? 어렸을 때부터 얼마나 많이 먹었는데?^^ 얼마전 소개팅은 어떻게 되었어?
    그리고 애사심이 있어야지~~ 자기가 만드는 식품보고 몸에 안 좋다고 이야기하는 건 또 뭐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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