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에 소문을 듣고 서점에서 몇 번이나 고민을 하다가 거금 18,500을 주고 산 책. 소문을 믿고 거금을 투입하긴 했는데, 재미가 있을는지는 의문이다. 애장판 하드 커버라서 비싼 것 같은데, 하드커버는 읽을 때도 힘들고 별 좋은 점도 모르겠고 별로인 듯. 살인의 해석 이후 1년 만에 산 종이책인데, 종이책이라는 번거로움을 떨쳐버리고 완독 할 수 있을는지도 의문이다.
이 책을 읽고 싶어서 영문으로 된 E-BOOK도 구매를 했으나, 십 분이 걸려야 한 페이지를 읽을 수 있고, 한 페이지를 넘어가면 앞의 페이지의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 참새 수준의 영어책 읽기 수준은 나를 좌절하게 했었다.(그래도 해리포터 정도는 읽을 수 있는 능력이었는데..ㅠ_ㅠ)
번역판도 여태까지 20여 페이지를 읽은 듯한데.. 어찌 내용 파악의 수준은 영문 E-BOOK과 비슷한 것 같다. 초기에 워낙 다양한 인물이 나와서 그런지, 번역의 문제인지, 원래 내용이 심오한지, 의문스럽다.
읽어보고 재미있으면 독후감(?) 써야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