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USB 허브

예전에 어느 사이트..(아마도 클리앙 같습니다…^^)에서 USB 허브를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상한(?) 설문에 응모했었습니다.

SAP라는 회사였는데… 이것저것 설문을 입력하면 USB 허브를 준다고 하더군요..

ERP회사인 거로 기억하는데.. 저와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열심히 설문에 응했습니다.

이게 아마도 3~4개월? 아니면 더 오래 전이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어제 기숙사에 가보니 SAP라는 회사에서 소포가 턱 하니 와 있더군요..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있었고…

마침 노트북 쓰면서 USB 포트가 모자란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기분 좋더군요..

거기다가 보너스로 볼펜까지~~ 볼펜 옆에 SAP라는 글자 살짝 보이시죠?^^

고맙게 잘~ 쓰겠습니다…

밀양에서의 혈전 아닌 혈전

허들 상태가 불량한가?

킥도 다소 불량..^^

막상 시합 시작하면 달라지죠..^^

패스?

YB 최고의 쿼터 05학번 허남영군

공은 어디?

이건 무슨 장면?^^

잡았나? 놓쳤나?

오렌지끼리의 혈투

앗.. 저넘을 어떻게 피하지?

냅다 달려보자~

YB가 질쏘냐? 하지만 총무님 나가신다…

에잇~ 다시 한번~

정적이 흐르고~

내 리드 다 어디갔어?

넘어져? 말어?

수고하셨습니다.

경기의 막은 내리고~

수고했다~~

휴~ 드디어 경기 끝났다~

우린 아직 젊기에~^^

밀양에서의 시합전 풍경

유유자적 걸어오시는 손총무님과 상목이형

원래 저렇게 까만게 아니고.. 역광이라서 까만거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만…^^

오늘의 쿼터백?

연습도 한번 해보지만.. 쿼터백은 밀렸고…^^

오렌지 속의 저 빨갱이는?^^

핸섬하신 총무님~^^

더워 보인다~~

분위기 사는데?^^

귀여운(?) 4총사

회장님.. 아직도 장비가 어울리시는군요..^^

우리는 밀양시농업경영인들??

전원주택에서의 하루

이번에 홈커밍데이(?) 형식으로 밀양으로 시합을 갔다 왔습니다.
시합은 일요일이었는데.. 토요일 출발해 형들과 후배들과 맛있는 삼겹살 파티도 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OB회장님께서 전원주택을 아주 멋지게 지어 놓으셨더군요.
그것도 손수 하나하나 다 설계하고 못질까지 하셨다고 합니다.

집 앞에 정원에서 삽겹살을 구우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오렌지 파이터스의 주축.. 강재~

군인정신으로 똘똘 뭉친 막~ 재대한 태욱이~

먹는 거~ 짱.. 명성이…^^

습~ 의예과 철민이..

카메라 사진 잘 나온다 그러니.. 애들이 한 장씩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는데.. 큰소리 친 만큼 나온 지 모르겠네요..^^

얼마 전에 득녀하신 동윤이 형~ 축하드려요~^^

아웃포커싱이 너무 잘되어서 형수님이 흐릿하게 나왔네요..ㅠ_ㅠ

회장님 댁에 있던 삽살개입니다. 두 놈이 있었는데 두 놈 다 사진 찍는걸 거부하더군요..
힘겹게 한 놈의 사진이라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역시 전원주택이었습니다. 농구 골대도 있고..^^

사진을 찍어두면 여러 가지 남는 것도 많고 좋긴 한데..
이런 자리에 가면 술 먹으랴~ 고기 먹으랴~ 바빠서 영 사진 찍을 시간이 안 나더군요..ㅋ

스타워즈 에피소드 3 보다.

오늘 새벽 스타워즈를 보고 왔습니다.

역시 스타워즈이고, 메가박스라서.. 사람들이 많더군요.

극장은 거의 만원이었습니다.

평일 심야인데도 직장인.. 가족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나초콤보를 하나 구입하고

500원을 추가하니

저런 무지막지한 통에 팝콘을 주더군요.

포스터에 있는 통 크기를 보고..

“에이.. 확대해서 크게 보이는 걸 거야..”

라고 했는데..

정말 크더군요..^^

저거 다 먹으면 인간 아닙니다.

영화 중반까지…

내내…

먹다가…

바닥이 안 보여서

다 먹기를 포기했습니다..ㅋㅋ

사진 찍으려고 사진기는 가지고 갔었는데

찍을 게 없어서 이런 사진이나 찍었습니다.

영화는 딱 기대했던 만큼입니다..

초반에 전투 비행 신 하나로 이야기해 주더군요..

스타워즈의 스토리는 삼척동자도 다 알 거고..

게다가 극장 앞에 떡~하니 이런 스포일러 아닌 스포일러도 있더군요..

영화 본 건 좋은데.. 오늘 좀 피곤한 건 어쩔 수 없군요..^^

그래도 기분은 상쾌합니다만…

이제 매트릭스도 끝났고.. 반지의 제왕도 끝났고.. 스타워즈도 끝났으니..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