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쎄라토(CERATO) – 새총을 만들어?

쎄라토 광고에서 나오는 싸이가 부르는 노래

2,000만 가불하고 파~요!
쎄라토 사고 파~요!
여자태우고 파~요!
고무줄로 새총 만들어 쏴~요!

나는 이 광고를 처음 보고 딱~ 아래의 유머가 생각났는데,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부잣집 도련님이 아버지한테 2,000만원 빌려서 차를 사는 개념 없는 광고다.’라고 생각하더라.

아들 : 아빠 나 100원만
아빠 : 백 원가지고 뭐하게?
아들 : 고무줄 사려고
아빠 : 고무줄 사서 뭐하게
아들 : 새총 만들려고
아빠 : 새총 만들어서 뭐하게
아들 : 참새 잡으려고
아빠 : 참새 잡아서 뭐하게?
아들 : 참새 팔아서 돈 벌려고
아빠 : 돈 벌어서 뭐하게?
아들 : 고무줄 사려고

아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아버지는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20년 후 아이는 완치가 되어 집에 돌아오게 된다.

아들 : 아빠 나 천만 원만
아빠 : 천만 원가지고 뭐하게?
아들 : 차 사려고
아빠 : 차 사서 뭐하게?
아들 : 여자 꼬시려고
아빠 : 여자 꼬셔서 뭐하게?
아들 : 같이 자려고
아빠 : 같이 자서 뭐하게?
아들 : 팬티 벗기려고
아빠 : 팬티 벗겨서 뭐하게?
아들 : 고무줄 빼려고

이 유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진정 싸이스러운 노래다..

제40회 슈퍼볼(Super Bowl XL)

제40회 슈퍼볼(Super Bowl XL)이 Sunday, Feb. 5 (한국시간 2월 6일 오전 8시) 디트로이트 포드필드에서 열린다.

슈퍼볼 결전에 오른 두 팀은 Pittsburgh Steelers과 Seattle Seahawks.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1980년 이후 25년만에 통산 5번째 슈퍼볼 왕좌를 노리고 있으며

시애틀 시호크스는 창단 이후 40년 만에 처음으로 슈퍼볼 왕좌에 도전한다.

피츠버그 스틸러스에 한국계인 하인즈 워드(와이드 리시버)가 있기에 최근 뉴스에 많이 소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SBS 스포츠에서 슈퍼볼 경기를 위성 생중계 예정이다.

국민적 행사로까지 불리는 올해의 하프타임 공연은 롤링스톤스로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