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기
독일이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자국민들의 이해를 이끌어내고 결단을 내릴 때 해결 될 것이다.
QE3
QE3는 조만간 할 것이며, QE3 이후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라 금리가 점차 상승할 것이다.
중국의 경착률
빠른 시일 내에는 오지 않는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함께 징조가 올 것이다.
유럽위기
독일이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자국민들의 이해를 이끌어내고 결단을 내릴 때 해결 될 것이다.
QE3
QE3는 조만간 할 것이며, QE3 이후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라 금리가 점차 상승할 것이다.
중국의 경착률
빠른 시일 내에는 오지 않는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함께 징조가 올 것이다.
결국엔 열었구나!!
내가 2005년 새해를 맞이하여 담배를 끊으면서 잉여금으로 시작한 게 주식이고, 제일 처음 산 종목이 삼성전자였다.
작년 초부터 주식시장의 전망을 상당히 밝게 봐온 입장에서, 삼성전자의 100만 원대 진입을 항상 전망했었고, 바래마지 않았다. 물론 지금 내가 들고 있는 종목은 아니지만, 항상 안정적인 수익을 주던 고마운 주식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쭈욱 지켜봤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삼성전자 100만 원 진입은 KOSPI가 2500까지는 손쉽게 갈 수 있을 거라는 상징인 것 같다. KOSPI의 화려한 불꽃을 터뜨리는 촉매제이자, 각성제가 될 수 있는 사건이다.
불꽃이 화려할수록 시장 참여자들의 광기도 커지겠지만, 그 휴유증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이제는 뜨거운 불가에서 점점 떨어져 앉아야 할 시간인 것 같다.
오늘 점심을 먹고 노래를 들으면서 인터넷 게시판을 둘러보다 “지금 만나는/결혼한 사람을 처음 봤을 때 어땠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봤다. 글의 내용 자체에 특별한 내용은 없었는데, 갑자기 ‘내가 와이프를 처음 봤을 때는 느낌이 어땠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와이프를 처음 만난 건, 대학교 4학년 2학기 때인 2003년 9월~10월쯤이었다. 그때는 1학기 때 인턴을 끝내고, 전공학점을 모두 이수하고, 약간 모자라는 교양 학점을 들으면서, 수업도 거의 가지 않으면서, ‘지금 아니면 언제 놀아?’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놀면서 입사를 준비하던 시기였다.
그날도 아무 생각 없이 미드를 보면서 놀고 있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는 학교 후배이면서 인턴 후배라며 인턴 하는데 몇 가지 물어볼 것이 있다고 했다. 인턴 하면서 마무리 제대로 안 하고 도망쳐 온 것도 있고, 몇 가지 조언도 해줄 겸 또 회사 소식이나 좀 물을 겸,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중앙도서관 앞에서 약속을 잡았다.
자취방에서 학교 내의 중앙도서관까지 한참을 터벅터벅 걸어가서는 두리번두리번거리면서 찾았는데, 바바리를 깔끔하게 차려입은 여학생을 찾을 수 있었다. 이런 저런 말을 조언이랍시고 해주었고, 실없는 말도 몇 마디 하고, 20~30분가량의 이야기를 나눴는데, 당시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어서, 여자라는 존재를 한참을 멀리하던 시기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었던 것 같다. 그때도 자취방에 돌아와서는 경찬이가 짖궂게 어땠냐고 물어봤었는데, 무심결에 “괜찮던데?”라는 대답을 했었던 것도 같다.
사람 인연이라는 게 참 신기한 것이 그때가 인연이 되어서, 회사에 입사해서 다시 만나고, 같은 부서에 있으면서 친해지고, 어쩌다 보니 연애라는 걸 하게 되고, 또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결국에 결혼이라는 것 까지 하게 되었다.
그때 처음 봤을 때, 이상했던 느낌이.. 운명을 느꼈던 나의 육감이 아닐까?
출퇴근용으로 자전거를 타다 보니, 대한민국의 아주 멋진 자동차 문화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도로의 가장자리에서 주행하고 있으면, 지나가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는지 경적을 울리는 차도 많거니와, 심지어는 살짝 추월하면서 가로 밀어붙여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하는 차들도 많이 있다. 이러다 제명에 못 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전거 보험을 알아보았는데, 알아본 것 중에는 LIG손해보험의 LIG자전거보험이 가격도 적당하고, 보장도 적당한 것 같아서 가입을 하고는, 적당한 조건에 가입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최근에 알아보니 삼성화재의 녹색자전거보험이 보험료가 상당히 저렴해지는 것 같아서 다음에 보험을 가입할 때는 삼성화재로 갈아탈까 생각 중이다. 물론 자전거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니, 중간에 더 좋은 보험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이 2가지가 가장 나은 것 같아서 비교를 한번 해보려 한다.
LIG자전거보험
보험료 : 5 만원 정액
보장액
-자전거 상해 : 2000만 원
-자전거 상해로 4일 이상 입원시 2만 원/1일
-교통 상해 : 1억 3000만 원
-자전거 배상 : 1억 원(자기 부담금 5만 원)
요약 : 배상시 자기 부담금이 적으나, 자전거 사고 이외의 배상은 보장되지 않는다.
녹색자전거보험
보험료 : 3 ~ 10만 원
보장액
-자전거 상해 : 1억 5000만 원 ~ 5000만 원
-자전거 상해로 4일 이상 입원 시 2~5만 원/1일
-교통 상해 : 7500만 원 ~ 0원
-자전거 배상 : 1억 원(자기 부담금 20만 원)
요약 : 배상시 자기 부담금이 많으나, 자전거 사고 이외의 일반 생활 배상도 보장이 된다.
단 녹색자전거보험의 경우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이므로, 실제 보험료는 인터넷을 통해서 알 수 없으며, 국민은행에 가야지 나에게 맞는 보험료가 산출될 것 같다.
다음 보혐료 가입일은 4월 21일이다.
모 사이트에서 ‘천국에서 나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글을 보고, 90년 정도 인생을 살아본 나 자신이 지금의 나에게 해줄 만한 말들을 남겨보고 싶었다. 90살 먹은 내가 지금의 나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줄 수 있다면, 생각만 해도 짜릿하고, 정말 인생을 알차게 살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이건 정말 듣고 싶은 말
90 평생 살아보니,
인생을 살아보는 것은 정말 가치 있는 일인 것 같고,
여기까지 꽤 괜찮게 살아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