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온라인 앨범 Gallery2

사진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 중 웹서핑 중 우연히 알게 된 Gallery2. 국산 S/W가 아니고, 한글화도 되어 있지 않아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유명한 Open Source 온라인 앨범이다.

특징을 살펴보면

– PHP, MySQL을 사용(MySQL 이외의 DB도 지원)
– FTP, Picasa 등을 통해 이미지 업로드 가능
– 앨범 관리가 용이함
– 강력한 기능의 Module이 다양함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온라인 앨범은 제로보드 갤러리이다. 여기에 추가로 많은 수정이 가해진DQ’Style 갤러리가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제로보드 기반의 갤러리는 게시판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온라인 앨범 본연의 기능에는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야후에서 서비스하는Flickr는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다. Flickr는 깔끔한 디자인에,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을 지원하며, 사용자들과 앨범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그러나 Flickr는 ‘유료사용자’가 되어야지 제대로 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진 개수에도 제약이 없다. 게다가 ‘포탈’이라는 점이 다소 걸린다.

Gallery2는 Flickr와 비슷하고, 기능에서도 뒤떨어지지 않으며, 강력한 모듈들을 이용하여 입맛대로 꾸밀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포탈’에서 지원하는 계정을 쓰지 않고 게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사용자라면 당연히 선택 가능한 특권이다.

프로그램이 영문으로 되어있고, 국내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 다가서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문서화가 잘되어 있어서 설치나 커스터마이징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워드프레스 사용자가 아니기에 직접 테스트를 하지는 못했지만,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블로거들은 WPG2를 통해 쉽게 워드프레스와 Gallery2를 결합할 수 있다고 한다.

본 사이트에 설치된 Gallery2는 상단 ‘갤러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서버교체

기존 서버(P4-1.4, 512, Radeon 9550)가다소 삐리리~ 한것 같아서 한동안 고민을 하던중
인터넷에서 최저가 베어본ASUS Terminator T1-C3 을 접했다.

제품명 ASUS 터미네이터1 C3 아이보라
메인보드 INFO
사이즈 181 mm x 275 mm x 300 mm(W x H x D)
CPU 보드 VIA C3
칩셋 VIA CLE266
VIA VT8237
FSB 133MHz
지원 메모리 DIMM slots 2개 / 최대 2GB 지원
DDR 266
그래픽 S3사의 UniChrome 그래픽 코어 내장
S-ATA 2개
확장슬롯 AGP 8x 1개
오디오 아날로그 디바이스 AD 1888 / 6 채널
VIA VT1622A , 10/100Mbps
케이스 INFO
드라이브베이 5.25″ 외부베이 * 2 / 3.5″ * 1
전면 PANEL USB 2.0 *2 / 사운드 단자
후면 PANEL 2 x USB 2.0
1 x Line-in/Line-out/Mic-in
1 x PS/2 Keyboard
1 x PS/2 Mouse
1 x Parallel Port
1 x D-sub (VGA Out)
1 x RJ45 LAN
쿨링팬 92mm x 1
파워서플라이 ASUS ATP-1655 (165W)

from http://www.comoz.com/

정말 무시무시한 성능..

내가 원하는 USB 2.0, S-ATA 로 중무장하고 있고,
CPU, 그래픽, 오디오, 랜카드도 온보드라서 살 필요 없으며,
램도 현재 컴의 램을 사용할 수 있고,
165W의 초절전형 PC,
가격은 97,000…

속도는 기존 서버보다 훨씬 느리지만

내가 원하는 기능인 WEB, FTP, 원격 접속에는 충분하고도 남은 성능

어제 조립이라고 할 것도 없는 조립(램, 하드장착)을 끝내고 드디어 위용을 드러냈다.

서버 별거 없지만, 복구하느라 한참 힘들었음..

다빈치 코드

소설로 유명한 다빈치 코드

소설은 1권을 읽는 도중
e-book만 보다가 종이책에 적응을 못 해서,
내용이 취향에 맞지 않아서,
읽다가 중간에 포기했지만,
영화는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끝까지 다 봤다.

게다가 경험상 영화를 밤에 보면 웬만하면 자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끝까지 안 잤다.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던 듯…

소설이 워낙 유명하니 다른 말은 필요 없을 것 같고 직업병을 살짝 살려 평한다면
‘소설을 영화로 정말 인코딩 잘했다.’
영화분량에 맞게 압축도 잘 되었고, 영화에 맞게 각색도 잘 되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한기총에서 제작한 ‘반 다빈치 코드 영상’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런 생각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다.
과유불급이라는 사자성어가 딱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