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의 반대말은?

네이버 블로그 정리 중 나온 글..

‘사랑해’의 반대말이 무엇일까?

나는 ‘안 사랑해’라고 생각했었다.

누가 그러더군.. 사랑해의 반대말은 ‘사랑했었다’라고…

맞는 거 같다… 사랑해의 반대말은 사랑했었다는 거…

사랑했었다…라는 말에 여러 가지의 의미가 첨가될 수 있겠지?

사랑했었다… 지금은 아무 생각도 없다.

사랑했었다… 생각만 해도 화가 난다..

사랑했었다…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사랑했었다…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

……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사랑해’의 반대말은

추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단순하게 ‘안 사랑해’이다.

우리집 가닥이가 좋아하는 것

우리집 개 가닥이 입니다. 원래 시츄인가 그런데 이발해 놓으니 참 거시기 하군요…ㅎㅎ

한가닥 한다고 ‘가닥이’라는데.. 제 동생 작명 센스는 참~^^;

이놈이 울산에 있기 때문에 자주 보지는 못하는 데 저를 참 좋아하더군요..

특히나 제 발가락을 즐깁니다…-.-*

이 자식은 오라고 하면 죽으라고 안 오고.. 제 발가락만 즐깁니다..

이넘.. 일찍 죽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보너스 : 가닥이 쇼쇼쇼~

이번주에 다시 보고 싶은 영화 – 빅피쉬

오랜만에 네이버 옛 블로그를 갔다가 예전에 빅피쉬를 보고 적은 글이 있더군요.

이 영화를 언제 봤지?

본 지는 조금 되었지만 문득 생각이…^^

마지막 대목에서…

아버지의 임종 순간에…

아버지보다도 훨씬 이야기를 잘 지어내는..

아들을 보고..

조그만 미소와 몇 방울의 눈물이…

정말 오랜만에 본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영화~

물랑루즈 후 오랜만에 본 멋진 이완 맥그리거..

동화 같은 장면들과.. 아버지의 유쾌한 허풍들을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이번 주에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여름휴가 계획

일단 보길도, 담양 대나무 공원, 보성녹차밭 정도가 전라도에서 볼만한 것 같음..

http://blog.dreamwiz.com/media/folderListSlide.asp?uid=luxejy&folder=23&list_id=4369791

http://www.nzeo.com/bbs/zboard.php?id=korea_place

이쪽을 참고하면서…

일단 숙박을 좋은 데로 하는 방향으로 하자…

그리고 맛있는 거 먹는 거로 하자~~

이상..

뭐 특별한거 있겠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