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2023년 3분기 기록적인 전기차 인도량을 달성
-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익성을 내는 전기차 회사임을 강조
- 2025년 상반기에 저렴한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전기차 판매량이 20~30% 성장할 것으로 예상
-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큰 진전을 이루고 있음
- 10월 10일 We, Robot 행사에서는 자율주행 차량이 수천 명의 사람들을 안전하게 운송했음
- 현재 FSD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최신 버전인 12.5는 올해 초에 비해 100배 향상된 주행 거리를 기록
- FSD 버전 13은 FSD 버전 12.5에 비해 5~6배 향상된 주행 거리를 목표
- 2025년에는 자율주행이 인간보다 안전해질 것이라고 예측
- 만약 HW3가 무인 FSD를 위한 안전 수준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테슬라는 하드웨어 3 FSD 구매자들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
- 로보택시는 2026년에 양산될 예정이며, 연간 200만~400만 대 생산을 목표
- 로보택시 생산 라인은 기존 자동차 제조 라인보다 훨씬 빠른 사이클 타임을 갖추고 있으며 혁신적인 제조 기술을 선보일 예정
- 로보택시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규제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
- $25,000 가격대의 일반 전기차 모델은 출시할 계획이 없으며, 로보택시와 연관된 자율 주행 기능을 갖춘 $25,000 모델 개발에 집중
-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은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메가팩 생산 공장은 주당 200개의 메가팩을 생산하며, 연간 40GWh의 생산 능력을 달성
- 상하이에 두 번째 메가팩 공장을 건설하여 내년 1분기부터 가동하여 연간 20GWh 규모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
- 테슬라의 에너지 저장 사업이 궁극적으로 연간 수 테라와트시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
- 테슬라가 자체 생산하는 4680 배터리는 북미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배터리 셀이 될 것
- 테슬라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의 손과 팔의 기능을 대폭 개선했으며, 대량 생산 능력을 갖춘 유일한 회사
- 옵티머스가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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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We, Robot
- 향후 Supervised FSD는 Unsupervised FSD로 전환될 것
- 자동차 가격, 보험료, 보관 비용 등을 고려하면 자동차 유지 비용은 너무 비쌈
- 일주일에 168시간 중 실제 사용 시간은 10시간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시간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주차되어 있음
- 로보택시는 일반 자동차와 같은 가격으로 5배에서 10배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
- 로보택시는 주차 공간을 찾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음
- 로보택시는 공항이나 스태디움의 주차장 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줌
- Unsupervised FSD는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2025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로보택시 서비스는 2026년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결과적으로 자율주행 차량은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보다 10배 더 안전해질 것
- 로보택시는 AI와 비전 기술을 활용하여 Unsupervised FSD를 구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 생산 비용이 상당히 절감됨
- 로보택시는 운행하지 않는 시간 동안 분산 추론 컴퓨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만약 1킬로와트의 전력을 사용하는 로보택시 1억 대가 운용된다면, 이는 100기가와트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갖는 것과 같은 효과
- 버스의 평균 요금은 1마일당 1달러인데 비해, 로보택시는 1마일당 20센트(세금 및 기타 비용 포함 시 30~40센트)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
- 로보택시는 개인이 구매할 수도 있으며, 차량 가격은 3만 달러 미만으로 출시될 예정
- 모델 Y보다 큰 차량이 필요하다면, 최대 20명까지 탑승 가능한 로보밴을 고려해 볼 수 있음
- 차량에 사용된 배터리, 모터, 소프트웨어, AI 기술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에도 적용됨
- 개인용 로봇을 3만 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출시하여 누구나 소유할 수 있도록 할 것
- 개인용 로봇은 개인 교습, 아이 돌봄, 장보기, 친구 역할, 음료 제공 등 사용자가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을 도울 수 있음
- 행사장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행사장에서 직접 로보택시를 탑승해서 장소를 이동할 수 있었음
- 행사장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주위를 걸어다는 옵티머스를 구경하고, 대화를 하고 가위바위보를 하고, 음료를 주문할 수 있었음(심지어 No Tip)
어제 테슬라의 ‘We, Robot’ 행사의 열기는 뜨거웠고, 개인적으로는 테슬라가 그리는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하지만 오늘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주가는 8.7%나 하락했고, 기관 투자자들은 물론 일반 투자자들까지 테슬라의 비전에 의문을 품는 모양새다. 아마도 그들의 눈에는 테슬라의 계획이 비현실적이고, 단기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춰진 것 같다.
하지만 2030년을 바라보는 나에게는 어제의 행사가 너무나 구체적이고 확실한 비전을 제시해주었다. 테슬라가 꿈꾸는 Unsupervised 자율 주행, 로보택시, 그리고 옵티머스의 미래는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물론 아직까지는 갈 길이 멀다. 하지만 어제 행사장에 보여진 로보택시 및 옵티머스의 영상을 보고는 더욱 더 확신이 생겼다.
2030년에 이 글을 다시 봤을 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생각이 들지 너무 궁금하다.
Tesla 2024 2Q Earning Call
- 내년 말까지 수 천 대의 옵티머스 로봇을 테슬라 공장에서 생산하고 생산공정에 투입할 예정
- ’26년에는 옵티머스 생산량을 늘려서 외부에 판매할 계획
- 중국 공장 완공 시, 메가팩은 3배의 공급량 확보
- FSD로 5조 달러, 옵티머스로는 5조의 몇 배에 달하는 기업 가치 예상
- 생산 원가는 많이 줄었으나, 반영에는 시간이 걸림. 올해 하반기에는 손익계산서에 반영될 것
- 구조 조정으로 6억 달러의 비용이 2분기 손익계산서에 영향
- AI 및 기타 비용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 비용은 줄어듦
- 로드스터는 내년에 출시될 것
- 자율주행은 올해 하반기는 가능할 것, 늦어도 내년에는 꼭 될 것
- 2분기에 4680 배터리 생산이 강하게 증가해서 1분기보다 51% 더 많은 판매
- 4680 배터리 비용도 상당히 줄였으며, 매주 1,400대 이상의 4680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계속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
- 건식양극제 공정으로 양산 적용된 첫 번째 검증 사이버트럭도 완성
- 높은 NVIDIA 칩 비용 때문에, Dojo에 더 집중할 것이고, NVIDIA 칩 대비 경쟁력도 보고 있음
- 세금 부과 정책 여부에 따라 기가 멕시코는 일단 보류 상태
- 사이버택시나 로봇택시는 텍사스에서 생산될 것
- 인간형 로봇에 대한 장기적인 수요는 200억 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
- OEM 업체가 FSD 기반으로 재개발하는 기간과 협력 과정을 감안했을 때, FSD 외부 라이센싱은 상당히 늦을 것
- 곧 중국, 다른 국가들에서 테슬라의 Supervised FSD에 대한 정식 승인을 요청할 예정
- FSD 구독 증가율은 공개할 수 없지만, 고무적인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음
- 로보택시는 테슬라 차량 대상으로 테슬라 네트워크 내에서만 실행될 계획
- 메가팩은 경쟁이 심하지만, 1분기에 아주 좋은 계약을 맺었고, 2026년까지 백로그도 계속 쌓이고 있음,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스택 때문에 강점이 있음
- IRA 보조금 폐지는 경쟁사들한테는 큰 타격, 테슬라한테도 약간 피해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테슬라에 도움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