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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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주년을 기념하여 외식

점원에게 사진 한 장을 부탁했는데, 절묘하게 내 머리를 잘라버렸다.

귀찮아서? 보기 싫어서? 등등 여러 생각이 들긴 하는데,

어쨌든 심은이도 카메라를 봐주고.. 내 머리를 자른 것을 제외하고는 괜찮은 사진인 듯

결혼 1주년 기념

1년 전이나 지금이나 심은이 표정은 변하지 않는 듯..

그래도 저 때는 아빠한테 좀 안겨 줬는데…ㅠ_ㅠ

“결혼 2주년”의 3개의 생각

  1. 심은이 표정이 왜 저럴까요. 아빠만 제일 잘나온 사진 고른듯도 하고
    머리 짤린거야 뭐 더 나은 설정이랄까..
    이 사진보니 우린 이제 늙을일만 남았고 심은이는 점점 이뻐질일만 남은것 같아.
    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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