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게 봤다..
영화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두근…영화가 잔인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음산한 무언가가 잘 스며들어 있어.. 보는 내내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고 영화의 후반으로 접어 들면서 ‘아~ 저래서 저랬구나..’하는 감탄을 하게 만들었다.
난 식스센스 보면서도
처음부터”브루스윌리스 죽었는데 왜 계속 나오지?”라고 이야기해서 산통 다 깬 사람이다.^^
그런데 나비효과가 나의 뒷통수를 쳤다…ㅎㅎ
주인공이 선택한 해피엔딩 아닌 해피엔딩…너무 멋진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보는 내내 무지 찝찝했던 기분 한방에 날려버리는 선택이었다.
최근에 본 영화중에 강추영화다..
이런 영화 너무너무 좋아한다…짱
하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바뀐다.
이거 나는 2달 전에 봐쓰.. ㅡㅡ;
이거 감독판이랑 극장판 2개가 있는데.. 두개가 엔딩이 다르거든.. ^^
극장판 다운 받아서 보숑~~!(나는 스포일러가 아님으로 엔딩이야기는 안해줄껭.. ^^)
방금 감독판 다운 받아 봤음…^^ 극장에서 본 엔딩이 더 좋은것 같다…
중간에 왜 갑자기 점쟁이가 나오지?? 하는 생각했었는데.. 그게 그 이야기더군..
혹시 극장판에서는 점쟁이 말고 다른 복선이 있었나??
몰라.. ㅡㅡ; 자막없이 영어로 봐서 잘 몰라.. 글고, 본지가 오래되어 가지고…
쩝..
이 영화의 남자주인공.. That 70’s show 에 나오는 마이클이라는 앤데..
그 드라마보면 거의 바보로 나오거든.. ㅋㅋㅋ.. 근데 여기서 진지한 연기하니깐 되게 이상함..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