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멋진 사나이들의 영화
스파르타식 교육의 폐해를 가장 크게 느낀 영화
여자 친구와 본다면 배우들의 몸매 때문에 가슴이 움츠러드는 영화
이거 실화인가?

무엇보다 영화의 영상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다소 과장된 느낌은 있지만,
만화를 보는 듯한 ‘씬시티’ 비슷한 느낌.

신탁녀가 신탁을 받으려고 춤추는 장면에서
연기와 신탁녀의 옷깃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모습

전투 장면에서 현란한 액션
미식축구의 블럭을 보는 듯한 방패 기술

보통 영화에서 주인공에게 권위를 실어주려고 적을 상당히 나쁜 놈으로 만드는데,
이번엔 그 적이 오리엔탈이라는 게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영화적 설정이기 때문에 이해할 만하다.

강추~!!

아후아후~

4 thoughts on “300”

  1. 나도 롯데 디지털 상영관에서 봤는데..

    돼지털이 참 좋은 것 같은데.. 왜 대부분의 영화는 돼지털이 아니까?

    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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