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미친듯이 쏟아진다.

사무실에서 식당까지의 거리20m.


요즘엔좀 늙어서 100m를 15초 정도 걸린다고 봤을 때.


20m를 달리는 데는 아무리 느려도 3초가량이다.


밥을 먹으러 갈 때는 비가 조금 와서 뛰어갔는데


밥을 먹고 사무실로 뛰어오는 3초가량에 옷이 흠뻑 젖어버렸다.


진짜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렸나?


여하튼 쏟아지니 좋다.


황사야~~ 물러가라~~

7 thoughts on “비가 미친듯이 쏟아진다.”

  1. 하늘에 구멍나서 물만 쏟어 졌음 좋았겠건만
    하늘에 수챗구멍에 구멍나서 누런 물도 같이 떨졌다..
    그게.. 비여냐.. 꾸정물이지.. ㅡ,.ㅡ;;

  2. Jinsu Kim // 차에 온통 먼지 투성이였지… 하여간 비가 쏟아지니 황사도 물러가는거 아니겄나?

    Karl // 흙비를 그렇게 많이 맞았다니 가슴이 아픕니다….ㅜ_ㅜ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오늘 진수한테 너의 정체를 들었다.난 또 누군가 했네.
    잠수좀 그만 타고 동기 모임에 나오삼.거기 호일이도 있제?
    같이 데리고 나오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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