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올리는 에버랜드 나들이 사진들, 여름이 물러가는 9월 초에 다녀왔는데,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이제야 올린다.
에버랜드로 출발하기 전에 갈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었는데, 심은이에게 동물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출발을 결심했다.
어디든지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는 좋은 것 같다.
에버랜드 도착해서 기념품샵에서 천사놀이
뽀로로 삼매경
신기한 동물은 관심이 없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에만 관심을 가지는 심은이
양 퀴즈 맞춰서 받은 홍당무 바구니, 무서워서 주지는 못하고, 자기가 먹어버리는 심은이..ㅎ
역시나 아빠랑은 안 친하다.^^
역시나… 라는 말에 조금 미안함이 드네요..
그런데 그건 내가 잘못하는게 아닌듯…
심은이가 뭘하든 항상 칭찬해주고 눈 맞춰주면 되지 않을까요?
심은이가 자기를 쳐다보며 칭찬해주길 바랄때 딴곳을 보고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