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벤쳐


초등학교 때부터 나와 함께 했던 슈퍼마리오가 우주로 갔다. 사람도 달나라로 갔다 오고, 화성으로 무인 우주선도 보내는데 슈퍼마리오도 우주 가야 되지 않겠나 싶다.^^ 나는 늙어가고 슈퍼마리오는 늙어가진 않지만(저 미소 짓는 탱탱한 피부를 보라!) 시대상을 거스를 수는 없어 인지… 버섯 왕국 정도는 눈에 차지 않아서 우주 정복을 노리는 쿠파 때문인지는 몰라도… 먹으면 무적이 되던 별을 구하러 우주로 간다.

첫인상… ‘졸라 유치해…’
조금 하다 보니… ‘오~ 좀 신기한데…’
어느덧 몇 시간째 플레이…  ‘밥 먹을 시간 있으면 별을 한 개 더 먹는 거다!’

닌텐도! 너희는 슈퍼마리오 하나로만 대대손손 주야장천 우려먹을 수 있는 멋진 기업이다!

바이오쇼크.. 우워워워

BIOSHOCK

이런 종류의 어두운 스타일의 게임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나도 모르게 몰입하여 즐겼다.
깔끔한 한글화까지 더해져서 훨씬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FPS와 RPG가
절묘하게 잘 조합되어 있다.

하지만 뛰어난 게임성에 비하면 너무나 허무한 엔딩..
약간의 감동은 있는듯한데.. 조금 거시기하다.ㅠ_ㅠ

이쁘게 컸을 것 같은 시스터들의 얼굴.. 왜 안 보여줘!!!

팀포트리스2… 재미가 솔솔한데?

요즘 하프라이프 오렌지 박스란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정작 본 게임인 하프라이프는 거의 즐기지 않고.. 부가적으로 들어 있는 팀포트리스2를 계속 즐기게 된다.
싱글은 없고 멀티만 지원하는 게임인데.. 요놈이 하면 할수록 참 매력적인 놈이다.
카툰렌더링을 통한 하드코어적이지 않은 FPS 게임이라는 점이 일단 마음에 들고 캐릭터마다 확실한 고유의 기술이 있어서 엔지니어나 스파이, 메딕 같은 경우에는 총질을 전혀 못 하더라도 게임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각 캐릭터의 조화가 게임의 승패를 크게 좌우하게 된다는 점이 나 같은 총질에 소질이 없는 사람들이 즐기기에 좋은 것 같다.
게다가 게임을 하다 보면 제작사인 밸브의 기막힌 센스를 중간중간 느낄 수 있어서 다른 FPS 게임보다 더 즐기게 되는 것 같다.

엔지니어링으로 밥을 먹고 사니… 엔지니어 캐릭으로 한번 대성해봐야겠다..^^

Halo 3.. just play it!

대작일 수밖에 없는 게임
그토록 많은 사람이 열광할 수밖에 없는 게임

Gears of war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XBOX360의 전원을 켜게 한 넘.

토요일 저녁부터 마스터 치프와 함께 20시간가량 전장을 누빈 것 같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뛰어나고,
그래픽은 말이 필요 없으며
가슴 벅차게 만드는 그놈의 사운드

마지막 워크호트를 타고 Halo를 달리는 부분에선…
마치 실제 그 장소에서 달리는 듯한 느낌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번 편이 마지막이라는 말에 아주 섭섭하지만…
엔딩을 봐서는… 일말의 기대를 해도 될 듯하다.^^

그래픽 ★★★★★
사운드 ★★★★★
게임성 ★★★★★
라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