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8000 + COBO SP1000 + 맵피 3.0 베타 사용기

SC8000은 저번에도 봤던 PDA이고

회사에서 특판으로 구입한 COBO SP1000 + 맵피입니다.. 메모리 제외, 무지 싼 2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배송까지 근 한달이 걸렸지만(기다리다 목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물건에는 매우 만족합니다.

SP1000은 여러가지 특징이 있겠지만 일체형답게 GPS + 거치대의 본연의 기능에는 충실합니다.

거치대 위에 거치만하게되면 GPS가 연결되니.. 편리하더군요..(물론 구멍은 잘 맞춰야합니다.^^)

그에 비해 뚜벅이 모드로 사용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을듯 하더군요.

물론 밧데리의 압박, 귀차니즘에 의해 뚜벅이 모드 자체는 별 효용성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전원이 들어오면 이렇게 불이 들어옵니다. 나름대로 이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조명은 야간 데이트시 분위기 잡기는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낮에도 불이 들어와 있는건 좀 그렇더군요.

부가기능으로 무선카팩 기능이 있는데 이거 아주 마음에 듭니다.

SC8000의 이어폰 단자에 선을 꽂으면 FM주파수로 바꿔줍니다.(안어벙버전 이거 무선카팩기능 되거등요~)

SP1000 관련하여 RW6100 사용기에서 워낙 악평을 해놔서 별로 기대 안했는데..

제귀가 워낙 막귀라 그렇게 잡음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주파수도 3개중에 선택이 가능해서 잡음이 좀 적은 쪽으로 선택가능합니다.(그게 그거지만..^^)

그외의 부가기능으로 핸즈프리 기능이 있는데.. 이게 무선카팩이 연결되어 있으니 들리긴 정말 잘들리는데

마이크가 없으니 제 말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황당한 일이죠~^^

그래서 제가 고육지책으로 생각해낸 두가지 방법

따르릉~ 전화가 왔다

1. 이어폰단자에서 선을 분리하고.. 스피커폰 모드로 해서 전화를 받는다.
-일단 이건 전혀 핸즈프리가 아니고, 또 창문열고 주행할때나 고속주행시 잘 안들립니다.(골룸)

2. 이어폰단자에서 선을 분리하고.. 거치대에서 분리한 후 전화를 받는다.
-논할 가치가 없음..

핸즈프리가 아니라 핸즈홀드기능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일체형 + 무선카팩 기능이 맘에 들어서 ★★★★☆줍니다.(★★★★★ 만점)

장점 : 일체형 , 무선카팩기능

보통 : 조명기능

단점 : 황당한 핸즈프리기능

동봉된 CD에는 맵피 2.2가 들어있었습니다. 3.0 베타가 나온 마당에 2.2를 쓸수 있습니까?^^

베타테스터를 각오하면서 바로 맵피 3.0 베타를 깔았습니다. 아직 좀 불안정한것 같더군요.

시내주행시 가끔씩 차는 움직이고 있는데 지도에서는 전혀 안움직이고 있을때가 있더군요. 황당~

그리고 저번주 일요일 의성에 결혼식에 있어서 사용했었는데.. 심심하면 경로 재탐색을 하면서

사람 귀찮게 하더군요.. 베타니깐 그렇겠죠..

맵피는 사용자들이 워낙 열성적이라서 금방 안정화될듯합니다.(너무 설치는듯한 느낌도..)

그런데 의성 구석의 예식장도 맴피 덕분에 단번에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20만원이 안 아깝더군요!

안정화가 덜 되었다는 점만 빼면…

UI도 많이 이뻐진것 같고… 기능도 강력해져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p.s 요즘 바쁜 관계로 야간에 그것도 회사 주차장에서 촬영을 해서 사진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대학문화의 리더-Orange Fighters

우리 후배들이 대학문화의 리더?

2월 첫 포스트는 아주 상큼(?)한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위 사진은신입생을 대상으로한 학교 홍보책자를 스캔한 사진입니다.

후배들한테 저런 사진을 찍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나올지 참 궁금했었는데..

잘 나왔군요~ 부럽습니다.

참고로 남자들은 저희 동아리(미식축구부) 후배들이고 여자들은 학교 홍보도우미들입니다.

사진을 딱 보면…

진짜 대학생만의 젊음, 신선함, 패기가 보이는군요..

웃음에서도 그렇고(뒤에 넘들은 다른이유때문에 웃는듯..-.-;)

어느덧 직장생활도 1년이 넘었고, 챗바퀴같은 직장생활에서 젊음, 패기와 점점 멀어지는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2005년 한해~ 다시 패기를 가지고 한해 시작해보려합니다.

메가박스에 영화보러 갔다가 뽑은 젤다 피규어, 인크레더블 피규어

2000원 짜리 뽑기에서 뽑은 젤다 피규어입니다.

예전에 100원짜리 뽑기의 기억은 있는데 500원 짜리 4개나 들어가는 뽑기는 다소 황당하더군요..

제가 지금 하는 ‘이상한 모자(Minish Cap)’의 캐릭터는 아니고 ‘바람의 택트’의 캐릭터 같습니다.

요넘… 신기하게 머리를 돌리면 눈동자가 돌아가더군요..

웃는 모습이 장난 아닙니다…-.-a

그리고 엘라스티걸

요넘은 신드롬

인크레더블 피규어는 약간 싼 1000원~^^

무려 4개를 뽑았는데.. 신기하게도 신드롬 2개, 엘라스티걸 2개 나왔다는…

이건 보너스 샷~

나름대로 연출해본 결투장면..

나도 주식 투자한다. 증권가의 큰손이다🙂

작년 12월 30일 담배값이 무려 500원이나 인상될 때 나는 불의에 참지 못하고 분연히 일어났다.

더러워서 끊는다!!!

단순하게 담배를 끊는다는 생각만으로는 뭔가 2% 부족한 것 같아서, 담배값을 모아서 적금을 넣기로 결정했다.

하루 한 갑 2500원 * 30일 * 12달 = 900,000 원/년

인터넷에서 적금계산기를 이용해서 계산한 결과 연이율을 4.5%로 해서 40년 넣었을 때 64,000,000원이었다. 그다지 많은 금액이 아니지만, 나름 노후에 고생한 늙은 마누라한테 고생했다는 이야기 하면서 물방울 다이아 하나 정도는 사줄 수 있는 금액은 되는 것 같았다.

이때 머리를 스쳐가는 생각💡

‘어차피 담배 연기로 날리나~ 주식으로 날리나~ 그게 그거 아닌가??’

기본적으로 블루칩(아는척🙂) 위주로 주식을 구입해 ‘일단 사면 팔지 않는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반드시 오르게 마련!’ 이라는 원칙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한마디로 돈 생길 때마다 주식 1주씩 사서 40년 뒤에 열어보겠단 말이다.(일종의 묻지마 투자🙂)

위와 같은 허황된 꿈을 가지고 2005년 1월 7일 증권계좌를 만들었다. 일단 담배값을 1년 모으지 못했기 때문에 50만원만 투자했다.

50만원을 가지고 뭘했냐? 삼성전자 주식을 무려 1주나 샀다.

증권가 소문에 의하면 내가 거래를 한 시각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출렁거렸다고 한다.(믿거나 말거나~) 그런데 타이밍이 잘 맞았는지..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하더니만 삼성전자를 필두로 기타 주식들이 쫙~ 쫙~ 오르는 것이 아닌가?

440,500에 구입한 주식이 어제 주가가 492,000, 수익률이 무려 11%다

현재는 나머지 40만원을 어디에 투자할 지 고민 중이다.난 증권가의 큰손이다!

방문자 폭발적인 증가세, 블로그코리아 인기글 Top 먹다~^^

어랏 오늘따라 오른쪽의 방문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싶었는데..

이유가 저것 때문이군요..

부끄럽습니다.~

살다 보니 순위권에 드는 일도 있군요.

제목이 너무 매콤해서 블로거들이 많이 클릭하신 것 같네요…^^

보신 분들은 순간 피식하시고 하루 기분 좋게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언제나 즐거운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