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

 가족계획으로는

 아이 둘을 낳고 1년에 1번 정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것

 아이들과 아내에게 사랑받는 아버지, 남편이 되는 것

 …

 금전적으로는

 우리 가족이 평생 살 수 있는 3~5억 내외의 집을 마련하는 것

 금융자산 10억을 달성하는 것

 …

 직업적으로는

 평소에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던…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를 구우면서, 나에게 더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것

 …

 그리고

 ???

 …

 너무 생각이 없이 살고 있나?

Jason Mraz – I’m Yours

Jason Mraz의 시카고 Live 클립을 보고는 푹 빠져서, 유튜브를 검색하다 보니, 화면 상단에 보이는 낯익은 마크, Jason Mraz가 한국에 왔었다니.. Jason Mraz를 예전에 알았더라면, 직접 대면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 게다가 무려 미발표곡인 I’m yours라니….

 인생이란 게 살다 보면 이런 식으로 아쉬움이 남는 일을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 같다. 최대한 아쉬움을 덜 남기는 삶을 살아야 할 텐데..^^

타이탄

타이탄

 SF와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리스/로마 신화는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다. 들을 때마다 신기하고 부푼 가슴을 가지게 해주는 좋은 소재이다. 
 그리스/로마 신화가 원래 아이템 빨/능력치 빨을 좀 받는 편이지만, 영화 재미는 상당히 반감시키는 것 같다. 거대한 스케일에 비해 허약한 스토리 전개 및 허무한 보스는 최악이다. 이런 영웅 이야기에는 미녀들이 등장해야 제맛인데, 그럴듯한 미녀가 없는 것도 다소 실망스럽다.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는데, 검색해 보니, 샘 워싱턴은 터미네이터 4, 아바타 등 근래에 본 대작에는 빠지지 않고 출연한 의외의 배우.

 영화는 다소 재미없었으나, 천안함과 관련한 큰 의문의 풀렸다. 크라켄 잊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