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랙 : 더 비기닝

스타트랙 : 더 비기닝
  • 스타키(스타트랙 열성팬)가 되어보기 위해 노력했으나, 스타키가 되긴 좀 힘들 것 같다.
  • 스타키들에게는 정말 멋진 영화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히어로즈가 연상되어 영화를 보는 내내 스파크가 커크의 머리를 갑자기 따버릴 듯한 느낌이 들었다.
  • 자막 없이 봐서 그런지 감흥은 별로 없다.
  • 역시 J.J. 에이브람스는 탁월한 감독이다.(내가 로스트 빠돌이라서 그런 건 아님ㅋ)
  • J.J. 에아브람스도 스타키일 듯한 느낌이..^^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크리스찬 베일은 최근의 웬만한 대작 블록버스터에는 다 출연하는 것 같다. 배트맨 비긴스에서 처음 봤을 때는 크리스찬 베일이 히어로에는 안 어울리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배트맨 다크나이트에서부터 이번 터미네이터까지 특유의 저음 히어로가 상당히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의 재미로만 봤을 때는 터미네이터 2보다는 못하지만, 터미네이터 3 보다는 확실히 재미있다. 이번작은 터미네이터 1과 비슷한 수준의 재미를 주는 듯하다.(너무 과대평가인가?^^)
 영화에서 전체적인 배경이나 화면이 미래 핵전쟁 이후의 암울한 모습이 잘 표현이 된 것 같고, 다양한 터미네이터의 모습을 화려한 CG로 볼 수 있어서 재미를 배가 시킨 듯하다. 하지만 폴아웃3 정도의 암울한 분위기를 원했지만 영화에서는 조금 힘들 것도 같다.
 영화 도중 등장하는 “I’ll be back” 대사나, CG를 사용한 젊은 주지사의 모습은 터미네이터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듯하다.

최진기의 생존경제

일전에 정부의 환율방어에 대해 피를 토할 정도로 열강을 하던 메가스터디의 최진기선생, 그 강의를 보고 그렇구나 하는 생각과 왜 메가스터디의 주가가 그렇게 오를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풀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요즘에도 강의를 잘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KBS에서 생존경제라는 이름으로 강좌를 하고 있었다. 방송으로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으로 이런 소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니 너무 고맙다.

 제목대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꼭 한 번은 봐야 할 것 같다.

박쥐

박쥐

 박쥐는 단순한 영화 박쥐가 아닌 박찬욱 감독의 박쥐로 봐야 한다. 이전의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무언가 끈적끈적한 메시지를 많이 담고 있고, 박찬욱 감독만의 독특한 연출이 보이는 작품이다. 그 무언가를 꿰뚫고 글을 쓰는 것은 평론가들의 몫인 것 같고, 나는 영화를 본 별생각 없는 관객 중의 한 명이다. 하지만 박찬욱 감독의 영화는 볼 때마다 늘 그랬던 것처럼, 박쥐의 그 많은 메시지들을 하나도 파악하지 못하겠고, 무언가의 재미도 결여가 되어 있는 것 같다. 즉, 나랑은 전혀 코드가 맞지 않는 영화이다.
 송광호야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배우 중에 하나이지만, 김옥빈의 경우 이번 영화로 그동안의 ‘할인카드녀’의 이미지를 좀 벗고 배우다운 배우가 된 듯하다. 김옥빈을 보거나, 연기력이 쟁쟁한 대여배우들을 보면, 반드시 노출 연기를 거쳐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상업성에 물든 삼류배우들이 삼류 영화에서 자신의 삼류였던 행동을 무마하기 위해 벗은 거랑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화려한 CG의 영화는 아니겠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뱀파이어가 된 김옥빈이나 송강호가 날아다니는 장면이 왜 그리 어색한지… 특히 김옥빈이 송광호에게 목을 잡혔다가 다리로 송광호를 감싸안는 장면에서는 김옥빈의 와이어가 너무 표시가 났다. 순간 저예산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니버셜이 영화 초반에도 나오던데, 그 많은 돈은 어디에 썼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