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엑스캔버스합시다~
영월 선돌, 청령포
돌이 서 있다.. 선돌?^^;
단종이 유배되었다는 청령포. 뒤쪽은 절벽으로, 나머지는 물로 막혀있다. 보이는 그대로 천연 감옥.
하지만 겨울이라 물이 얼어.. 걸어갈 수 있던…^^
안압지… 흐린 겨울 하늘
할아버지 제사를 지내고 감포에서 올라오던 도중… 발길을 돌린 안압지
날씨가 흐려서… 사진 내공의 부족으로… 좋은 사진을 건지지는 못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잡아본 듯한 카메라..
그보다 더 오래간만인듯한 즐거운 산책..^^
폼 클렌징
오늘 아침 회사에 가기 위해 샤워를 하는데.. 비누가 없더라..
이것저것 찾았는데..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닌가..?
그러다 눈에 띄는 예전에 양복 사고받은 ‘폼 클렌징’
폼 클렌징으로 샤워했다.
머리도 감았다.
면도도 했다.
더 고급으로 샤워한 건가?^^
김광석 10주년
오늘이 광석이 형님의 10주년이다.
친구들 군대 가기 전에 한 번씩 불렀던 ‘이등병의 편지’
이별 후 뼈아프게 들려왔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런 사랑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해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요즘에 더욱더 새롭게 와 닿는 ‘서른즈음에’
나의 메말랐던 20대를 함께 해주었던 노래를 부르신 형님이시다.
하늘에서도 그 멋진 목소리로 열심히 노래 부르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