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회사에서 신입사원에 나오는 에릭이 라면을 ‘후루룩’거리면서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단순하게 라면을 먹기 위해 한준형과 함께 일찍 퇴근했습니다.
라면에 대해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라면 맛은 별로더군요..
하지만 집에 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먹은 커피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눈 이런저런 이야기는 더욱더 맛났었고요..
사람과 커피에는 고유의 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 회사에서 신입사원에 나오는 에릭이 라면을 ‘후루룩’거리면서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단순하게 라면을 먹기 위해 한준형과 함께 일찍 퇴근했습니다.
라면에 대해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라면 맛은 별로더군요..
하지만 집에 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먹은 커피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눈 이런저런 이야기는 더욱더 맛났었고요..
사람과 커피에는 고유의 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이전글오예~ 안철수 생일빵 쿠폰 당첨을 참조하세요..^^
제가 자주 가는 PDA 동호회인 Todaysppc에서 공동제작, 구매한 디지털 기기 전용 가방입니다.
이름도 디지털 가드( Digital Guard )…
말 그대로 디지털 기기들을 아주 안전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게 해준다… 라는 걸 모토로 하는 가방입니다.
2개월 전 쯤에 신청을 했으니깐 무지하게 오래 기다린 넘입니다.
가방 전용 박스도 있고 나름대로 고급스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Digital life styler… Just ONE 상당히 멋지구리한 문구네요..
말그대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방’이라는 이야기도 되고요..
요넘이 시리얼이 있는데. 제 번호는 213입니다.^^
“하나만 들고 다녀도 된다”라는 이야기도 되네요..
박스의 옆은 이런식으로 생겼습니다.
예전에 공동구매했던 가방이 Digital Guard이고 이번 가방은 업그레이드 버전 Digital Guard Plus입니다.
전체 구성물을 모아놓고 한컷~
가방 + 노트북 파우치 + 디지털가드 SD + 가죽끈 + 일반끈 +
사용설명서 + 반딱이
내용물 매우 많죠?^^
가죽끈과 일반끈이 두가지 들어 있어서 분위기에 따라 바꿔맬 수 있습니다.
디지털가드 SD는 파우치 위의 조그만 가방인데 핸드폰등을 넣을 수 있는 귀여운 악세서리 입니다.
그리고 인라인 탈때 볼수 있는 반딱이도 들어있더군요.. 밤길을 조심하라는 이야기인가?^^
가방 자체가 100% 방수를 목적으로 만들어져서 낙하산 재질등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가방 아래에 방수천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물샐틈이 없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기기 전용 가방답게 수납 공간이 장난이 아닙니다.
구석구석 수납공간만 20군데 이상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DSLR + PDA + Nintendo DS + 기타 등등을 위해서 구입했는데..
DSLR이 들어가기엔 약간 작은것 같습니다. 억지로 넣으면 들어가긴 하는군요.
렌즈도 넣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65000원 값어치는 하는 넘 같습니다..
예전에 친구집에 놀러간 적이 있습니다.
물론 대학교때.. 저도 자취하고.. 친구도 자취할때였습니다.(배고픈 시절이죠..^^)
그때 그넘 여자친구가 놀러왔습니다.
짜파게티를 사왔더군요..
배고프던 차에 어찌나 반갑던지..
TV 시청을 하면서 그넘이 짜파게티를 끓여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침이 꼴깍 꼴깍~^^)
잠시 후.. 그넘은 국물이 무지 많은 짜파게티를 들고 왔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짜파게티는 양호한 편이고 거의 라면 수준이였습니다.
국물이 많은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넘의 한마디는 정말~ 제 가슴을 후벼파더군요..
“우리 XX(그넘 여자친구 이름)는 국물이 없으면 못 먹어~”
-.-;
자식이 나도 국물 많은 건 못 먹는단 말야~
‘자식이 여자친구 입은 입이고 내입은 XX냐?’
물론 얻어먹는 주제에.. 뭐 큰소리는 못치고..
궁시렁 거리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자존심 버리고 먹는 너는 뭐냐?)
그 이후로 국물 많은 짜파게티 더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짜~짜~라라라~짜 파 게 티 는 너무 맛있어요~ㅋㅋ
p.s. 참고로 그 커플은 아직도 잘 사귀고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목표설정 때문에 회사에 출근한 후에 점심을 먹고오후에 EXCO에 들렀습니다..
이런 큰 전시회가 대구에서 한다는 좋은 기회가 있었기에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구에서 하는 전시회라서 그렇게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저는 사전 등록으로 갔었기에.. 돈아까운지도 몰랐지만..
3000원 내고 입장한 동행은 아주 돈 아까웠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사진을 찍을게 별로 없었다는게 가장 큰 불만이었습니다.
전시회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전시회 둘러보고 나오면서 EXCO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모델이 되어주신 석규형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델이 되어준 근영양 고마워요~^^
설마 실제로 한석규씨와 문근영양을찍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이미징 아시아에서 전시하던 연예인 사진을 제 카메라로 찍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