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on Mraz의 시카고 Live 클립을 보고는 푹 빠져서, 유튜브를 검색하다 보니, 화면 상단에 보이는 낯익은 마크, Jason Mraz가 한국에 왔었다니.. Jason Mraz를 예전에 알았더라면, 직접 대면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 게다가 무려 미발표곡인 I’m yours라니….
인생이란 게 살다 보면 이런 식으로 아쉬움이 남는 일을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 같다. 최대한 아쉬움을 덜 남기는 삶을 살아야 할 텐데..^^
내 평생 처음으로 디지털 음악을 구입했다. 서태지의 신보가 나왔다고 하길래 한번 들어보고 싶어 멜론을 기웃거리다가 드디어 DRM 없이 MP3가 제공된다고 하기에 한 달 결제를 해버렸다. 여태까지 MP3를 구입하더라도 PDA폰이나 기타 기기 등에서 재생 불가능하고 복사할 수도 없다는 이유로 구입을 망설였는데, DRM이 없다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충동구매했다. 내 맘대로 사용하지도 못하는 걸 구입할 필요는 없지 않나? 원래 음악이랑 그렇게 친한 스타일이 아니라서 돈을 주고 음악을 구입한 게 한창 미식축구와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지 좋았던(영화에 풋볼이 1분만 나와도 미식축구 영화로 규정하고 필히 봤다.^^) 대학교 2학년 때 미식축구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다 배경음악으로 나오던 음악에 필 받아서 구입한 필 콜린스(Phil Collins)의 CD 이후 처음인 것 같다. 여러 가지 요금제가 있었는데 MP3 40이라고 4000원을 결제하면 한 달 동안 40곡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택했다. 나름 상술인지는 몰라도 첫 번째 결제는 4,000원이 아닌 2,000원. 곡당 50원이니깐 좀 많이 싼 것 같다^^;. 결제를 하고 보니 한 달마다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고 하니, 9월 3일에는 꼭 해지를 해야겠다. 왜? 서태지 신곡을 다운로드하고 나니 받을 MP3가 없다.-.-
서태지의 곡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운로드한 MP3의 음질도 괜찮고, Tag 정리도 잘 되어 있으며, 앨범 아트까지 제대로 들어 있어서, 멜론에 대한 호감도가 조금 상승했다.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m on your shoulders;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