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최고의 영화 중 하나인 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와 함께 돌아왔다.
고등학교 때, 인디아나 존스 4를 찍기 위해 박물관(있긴 한가??)에 있는 채찍과 모자를 다시 찾아갔다는 풍문을 듣고 가슴이 참 설레었었는데. 그때 소문이 맡다면 제작 기간만 10년 이상인 영화인 셈이다.^^
영화 자체의 스토리야 기존과 같이 고대 유적을 찾아 떠나는 신기한 모험이므로 크게 문제없었지만 저거 저러다 쓰러지는 거 아냐 싶을 정도로 할아버지인 해리슨 포드의 액션은 부담스러운 수준이었다.
이름도 어려운 ‘사이야 라포프’가 젊으니만큼 많은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트랜스 포머에서와 마찬가지로 묻어가는 연기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 넘은 키가 큰 것도 아니고, 잘생긴 것도 아니고, 어떻게 스티븐 스필버그 눈에 들었나 모르겠다. 단지 유대인이라서?(확실히 한국에만 지연, 학연이 있는 건 아닌 것 같다…ㅎㅎ)
내용은 기존 고대 문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뭔가 야시 꾸리 한 걸 집어넣었는데..
인디와 그런 건 안 어울린다는 말씀.
그리고 대를 물려주기 위한 시나리오의 냄새도 조금 난다. 그냥 여기서 마무리 함이 좋을 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