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전국우승으로~

저번주 일요일(12월 5일) 서울 효창구장에서 경기를 했다.

전국대회라서 서울까지 상경해서 경기를 했었다. 효창구장이 숙명여대 옆에 있어서 좋더라.

陰氣를 듬뿍 받아서 그런지.. 시합도 잘 풀리고…ㅎㅎ

참고로 빨강이 레드 스타즈(경북대OB), 초록이 스칼라스(서울대OB)다.

서울쪽 팀들이 워낙 스피드가 빨라 조금 어려운 경기가 될거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초반에 한개 찍으면서 쉽게 풀렸었다.

중간 중간 고비는 있었지만… 언제나 느끼지만 레드 스타즈의 수비력은 뛰어나다…ㅎㅎ

남들이 보기엔 별거 아닌 운동이지만…

전국우승 아무나 하는가?^^

지금 Red Stars 분위기가 2000년에 우승할 때의 분위기랑 너무 흡사하다..

너무 너무 좋다는 이야기다~^^

우승하고 싶다.. 우승하고 싶다… 우승하고 싶다!

우승하려면 하루 세번~ㅋㅋ

물론 사진은내가 찍은건 아니다..

난 저 안에서 시합 뛰고 있으니깐..

난 몇번일까요?

참고로 난 학교다닐때 66번이였는데… OB팀에선 짬밥에 밀려서 번호를 바꿨다…^^

그리고 이런 사진 보면…

DSLR + 망원렌즈가 사고 싶다…T_T

P.S 전국우승 응원 덧글 다는 사람~ 우승하면 쏜다~^^ 미식축구짱!

“가자! 전국우승으로~”의 3개의 생각

  1. 피끓는 사내의 후끈후끈한 열정과 사나이의 땀냄새가 이곳까지 전해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루빨리 전국제패를 하셔서 부디 저에게도 콩고물이 떨어질 날이 오기를 빌어봅니다.(초면에 농담이 너무 심했나요? 그래도 전국제패에 대한 제 마음은 진심입니다.^^)

  2. 나나나나~~~! 리플 단다오~~!

    66번이 밥에 밀렸으니 77은 아니겠지?? ㅡㅡ?? 63???

    얼굴이 안 보이니.. OB도 경기를 한다는 점에서 놀랐고..

    아직도 싱싱하게 뛰어 다닐수 있다니깐 그것도 놀랍다~~! 부러브~~! ^^

  3. 오케이 오케이~ 우승하면 한턱 쏘지~^^
    63~ 어떻게 맞췄어?ㅎㅎ
    별로 안싱싱한데 어쩐다냐?^^

    아드레날린 러너 // 님도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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