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


한달전인가.. 클로즈드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는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덜컥 신청을 했었습니다.
원래 이런 것과는 운이 없어서 그런지 1차 2차 모두 떨어졌었죠…
한동안 신경을 끄고 있었는데.. 탈락자들에게도 체험 기회를 준다고 해서 토요일 1.6G에 달하는 클라이언트를 다운 받아서 대항해시대로 접속했습니다.


무지하게 사람 많더군요..^^


이틀간(토~일) 대항해시대 모험을 해본 결과..


1. 배타는 시간이 너무 지루하다.


2. 게임 자체가 좀 엉성하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물론 배타는(?) 게임이기에 배를 많이 타야하는건 맞지만,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하기가 참 거시기 하더군요.
예전 게임에서는 도시-도시 간이 그렇게 멀게 안 느껴졌는데.. 온라인이라서 그런지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어제는 잘못해서 아프리카로 흘러갔다가 아무것도 안하고 2시간 동안 배만 탔습니다. 운전하면서 계속 졸았습니다.


그리고 일본게임이라서 그런지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보다는 다소 수준이 떨어지는 듯하고
전체적으로 앙꼬없는 찐빵처럼.. 뭔가가 부족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아직은 우리나라가 강자인것이겠죠.


게임광고 카피대로 저도… ’10년을 기다린 게임’이었는데…. 좀 더 하다보면 재미있어지려나?^^;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8개의 생각

  1. 저 역시 그 루즈한 진행 때문에, 언인스톨 해 버렸죠. =ㅁ=
    진득하게 즐기면 재밌을 법도 하지만, 그렇게까지 하고 싶은 동기가 안생기니 원… ㅋ

  2. 우중산보 // 옛생각 나시면 한번 해볼만한 게임인듯합니다…^^; PC에서는 없는 온라인만의 생기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리스본 어디로 가면 되요?”
    “해적한테 또 당했다…ㅠ_ㅠ”
    “태풍온다.. 피하세요!!” 등등…^^

  3. 오.. 대항해 시대 2는 아직도 머리속에 생생하다..
    예전에 대서양이랑 흑해랑 유럽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거 하면서 엄청난 공부를 했었쥐.. 암..
    게임의 교육 효과는 기대이상으로 큼.

    예전에 야(?)한 오락 때문에 영어 성적이 엄청나게 올랐다는 뒷이야기가..
    요즘엔 일어에 능통한 애들은 거의다 애니 매니아 라던지.. 쩝..

    일도 놀이처럼 해야해.. 그래야 전문가가 된다.. !!

  4. 각종 세계 문명도 발견하고.. 삼각무역에다가…. 그런 기억이 좀 나지..^^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주말밖에 못하기에.. 다시 한번 해볼려고 오늘 들어갔더니만.. 클로즈드 베타 끝났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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