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재밌게 봤다..
영화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두근…영화가 잔인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음산한 무언가가 잘 스며들어 있어.. 보는 내내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고 영화의 후반으로 접어 들면서 ‘아~ 저래서 저랬구나..’하는 감탄을 하게 만들었다.
난 식스센스 보면서도
처음부터”브루스윌리스 죽었는데 왜 계속 나오지?”라고 이야기해서 산통 다 깬 사람이다.^^
그런데 나비효과가 나의 뒷통수를 쳤다…ㅎㅎ
주인공이 선택한 해피엔딩 아닌 해피엔딩…너무 멋진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보는 내내 무지 찝찝했던 기분 한방에 날려버리는 선택이었다.
최근에 본 영화중에 강추영화다..
이런 영화 너무너무 좋아한다…짱
하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