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3 보다.

오늘 새벽 스타워즈를 보고 왔습니다.

역시 스타워즈이고, 메가박스라서.. 사람들이 많더군요.

극장은 거의 만원이었습니다.

평일 심야인데도 직장인.. 가족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나초콤보를 하나 구입하고

500원을 추가하니

저런 무지막지한 통에 팝콘을 주더군요.

포스터에 있는 통 크기를 보고..

“에이.. 확대해서 크게 보이는 걸 거야..”

라고 했는데..

정말 크더군요..^^

저거 다 먹으면 인간 아닙니다.

영화 중반까지…

내내…

먹다가…

바닥이 안 보여서

다 먹기를 포기했습니다..ㅋㅋ

사진 찍으려고 사진기는 가지고 갔었는데

찍을 게 없어서 이런 사진이나 찍었습니다.

영화는 딱 기대했던 만큼입니다..

초반에 전투 비행 신 하나로 이야기해 주더군요..

스타워즈의 스토리는 삼척동자도 다 알 거고..

게다가 극장 앞에 떡~하니 이런 스포일러 아닌 스포일러도 있더군요..

영화 본 건 좋은데.. 오늘 좀 피곤한 건 어쩔 수 없군요..^^

그래도 기분은 상쾌합니다만…

이제 매트릭스도 끝났고.. 반지의 제왕도 끝났고.. 스타워즈도 끝났으니..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하나요?

던킨 블록 쌓기

바로 이전에 충동구매에 관한 글을 적었는데.. 이놈의 병은 도저히 치유가 불가능하군요…

도넛 3개 + 쿨음료 + 던킨 블록 쌓기(젠가) 가 7000원..

도넛이 먹고 싶어서 던킨을 간 게 아니라 저걸 받기 위해서 갔습니다.ㅠ_ㅠ

경제적으로 따진다면 2000원 정도에 젠가를 사는 거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자 모두 던킨에 들러 보아요..^^

충동구매

어제는 이마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장을 보던 도중 이상하게 머그잔이 가지고 싶더군요.
그래서 머그잔을 이리저리 둘러보았는데,
근처에서 “맥심 유로피안” 이벤트를 하더군요..
한봉을 사면 머그잔을 2개 끼워주는…^^

머그잔 2개 사는데 5000원 정도였는데…
이벤트 제품이 10000원 정도 했습니다.

‘5000원만 더 보태면 커피도 사고 머그잔도 얻을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결국엔 이벤트 제품을 샀습니다.

뭔가 필요 없는걸 산 것 같기도 하고… 이런게 충동구매인가요?^^

그리고 이마트 가기 전에는 ‘별로 살 것도 없는데.. 가지 말까?’ 했었는데
계산대에서 계산을 해보니.. 이것 저것 5만원이 넘더군요.^O^

2005 대구 이미징 아시아(IMAGING ASIA)

토요일 오전에 목표설정 때문에 회사에 출근한 후에 점심을 먹고오후에 EXCO에 들렀습니다..

이런 큰 전시회가 대구에서 한다는 좋은 기회가 있었기에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구에서 하는 전시회라서 그렇게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저는 사전 등록으로 갔었기에.. 돈아까운지도 몰랐지만..

3000원 내고 입장한 동행은 아주 돈 아까웠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사진을 찍을게 별로 없었다는게 가장 큰 불만이었습니다.

전시회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전시회 둘러보고 나오면서 EXCO를 한번 찍어봤습니다.

모델이 되어주신 석규형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델이 되어준 근영양 고마워요~^^

설마 실제로 한석규씨와 문근영양을찍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이미징 아시아에서 전시하던 연예인 사진을 제 카메라로 찍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