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이게 왜 7점이야?

스타워즈 타이틀만으로도 무조건 9점!!!

영화로만 보던 스타 디스트로이어(Star Destroyer)를 직접 부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조건 10점이다. 포스로 던질 수 있는 타이 파이터(Tie Fighter)는 껌으로밖에 안 보인다…ㅎㅎ

스타워즈 에피소드 3 보다.

오늘 새벽 스타워즈를 보고 왔습니다.

역시 스타워즈이고, 메가박스라서.. 사람들이 많더군요.

극장은 거의 만원이었습니다.

평일 심야인데도 직장인.. 가족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나초콤보를 하나 구입하고

500원을 추가하니

저런 무지막지한 통에 팝콘을 주더군요.

포스터에 있는 통 크기를 보고..

“에이.. 확대해서 크게 보이는 걸 거야..”

라고 했는데..

정말 크더군요..^^

저거 다 먹으면 인간 아닙니다.

영화 중반까지…

내내…

먹다가…

바닥이 안 보여서

다 먹기를 포기했습니다..ㅋㅋ

사진 찍으려고 사진기는 가지고 갔었는데

찍을 게 없어서 이런 사진이나 찍었습니다.

영화는 딱 기대했던 만큼입니다..

초반에 전투 비행 신 하나로 이야기해 주더군요..

스타워즈의 스토리는 삼척동자도 다 알 거고..

게다가 극장 앞에 떡~하니 이런 스포일러 아닌 스포일러도 있더군요..

영화 본 건 좋은데.. 오늘 좀 피곤한 건 어쩔 수 없군요..^^

그래도 기분은 상쾌합니다만…

이제 매트릭스도 끝났고.. 반지의 제왕도 끝났고.. 스타워즈도 끝났으니..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