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푼젤

최고~

중학교 때쯤인가? 고등학교 때쯤인가? 영화관에서 라이온킹을 보고서

‘애니메이션은 꼭 애들만 보는 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라푼젤은 뻔하디 뻔한 내용을 잘 엮은 시나리오도 좋았고~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듯한 머리카락의 묘한 느낌도 좋았는데~

무엇보다도 보고 있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행복한 느낌이 제일 좋았다.

디즈니 50번째 작품이라고 하는데, 다시 한번 디즈니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준 듯하다.

극장에서 3D로 못 본 것이 천추의 한이 될 듯하다.

P.S. 나중에 심은이가 조금 더 컸을 때, 예쁜 소원을 담은 풍등을 함께 하늘로 날리고 싶다.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는 고전에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親欲情而子不待
는 내가 만든 요즘 이야기이다.

돈 벌기 위한 아버지가 아니라, 아버지가 되기 위해 돈을 벌자!

1Q84

1Q84




이상한 킬러와 괴상한 작가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이상한 종교 단체에 관한 상당히 희한한 이야기

1권을 다 읽고 난 내 기분은 무지하게 아리송~

하루키의 소설은 조금 지겹다 싶으면 중간중간 야한 부분이 나와서 한 권 읽기는 수월한 듯~^^


p.s. 3권까지 읽었는데.. 아직도 아리송..
설마 3권이 끝은 아니겠지? 뭔가 찝찝한 이 느낌!
그리고 이거 장르를 판타지 소설로 봐야 되나? 지금까지의 하루키 소설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인데..

사보 4번째 출연

사보 4번째 출연

사보에 내 사진이 실리는 것이 이번이 4번째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이번에는 내 얼굴은 안 나왔다.

여행지에서 마주친 LG와 관계된 사진이라는 주제에 별생각 없이 응모했었는데, 덜컥 당선되었다.

당선 기념으로 선물을 준다고 하는데, 선물을 바란 것도 아니고 당선작 중에 1등이 아니라서 좋은 선물은 아니겠지만, 나의 옆에서 인생을 함께 해주는 고마운 사람과 즐겁게 다녀왔던 여행 사진이 당선되었다는 것이 더 소중한 선물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