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기대되는 영화는 단연코 스타워즈 에피소드 3입니다.
2년 이상을 기다려온 영화인데 기필코 개봉 첫날에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메가박스는 이런걸 잘 활용하더군요.
매트릭스 레볼루션을 개봉할 때는 ‘전세계 최초 개봉’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밤 12시 쯤에 개봉했었습니다.
영화 시작 전에 작은 이벤트도 하고 좋더군요..^^
이번에도 최초 개봉은 아니지만… 25일 밤 12시에 개봉을 하더군요.
학생이었다면 당연히 아무 생각없이 벌써 예약했겠지만
직장이라는 틀에 갇혀서 아직 예매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2시에 영화를 본다…
3시 이후에 잠을 들 수 있다…
6시에 일어나서 회사에 간다…
회사에서의 하루가 힘들어진다…
상당히 단순한 논리인데 이렇게 예매가 망설여지는 이유가 뭘까요?^^
인생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러가지 제약이 붙는것 같습니다.
사회에 적응하게 되면서 하지말아야 할일이 늘어난다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겁이 많아진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단호하게 오늘 예매를 했습니다..^^
네~ 자랑할려고 글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