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떼목장

단체사진

휘닉스파크에서 보딩 후 오는 길에 황태구이 먹고 들린 대관령 양떼목장

구미 출발 -> 한화 콘도 -> 휘닉스 파크 -> 보딩 -> 술 한잔 ->  취침 -> 황태회관 -> 양떼목장 -> 구미 도착

이 중 압권은 단연 황태회관… 황태구이, 황태찜의 맛은 최고~ 또 먹고 싶다~

피닉스 스키장 신년 모임

피닉스에서 신년 모임으로 2박 3일간 휘닉스파크를 다녀왔다.
스키장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는 것이라서 내심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금요일 오후 회사에 개발에 문제가 생겨 ‘역시 못 가는 구나’라고 체념하던 중 기적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어 출발하게 되었다.

영섭이가 구미의 기숙사로 픽업을 하러 와서 꽤 편하게 간 것 같은데, 경찬이한테 전달해 줄 TV를 싣고 가야 해서 옮기느라고 고생했다.-.-*

금요일 저녁은 콘도 도착 후 보드랑 장비 대여하고 맥주 한잔에 곤히 잠들고..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스키장으로 출발했다. 대한민국에는 뭘 하려고 하면 사람이 왜 그렇게 많은지..? 물론 재미있어서 그렇겠지만, 땅이 너무 좁은 것 같다.

처음엔 30분가량 초보들이 스키를 배우는 조그만 언덕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보드 컨트롤을 연습하고, ‘낙엽’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는 과감하게 리프트를 타고 초보자 코스로 이동했다.

초보자 코스에서 멋지구레한 ‘낙엽’으로 내려오는데 정말 엉덩이에 불이 나는 줄 알았다. ‘낙엽’으로 초보자 코스를 한 번 더 연습한 이후, 바로 중급자 코스로 이동~ ‘턴’을 시도했다. 낙엽보다 더 엉덩이에 불이 나더라.^^

중급자 코스를 3~4번 타고나니 나름대로 체계가 잡혀서 뒤집어지는 것도 줄어들고, 재미가 붙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주간 리프트권 종료.

다음날 아침에도 탈 계획이었지만, 다음날 기상하니… 몸이 말을 듣지 않아서~ 패스~^^

콘도에서 바라본
스키장에서 단체사진 한 컷
혼자서 폼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