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Spoken English Proficiency Test)

문장 그대로 영어로 말하기 테스트

회사에서 SEPT, SEPT 하고 떠들어도, 나름대로 TOEIC 점수 믿고 별 신경 안 썼더니만,
이제 토익 점수는 없어지고, 진급하려면 SEPT를 쳐야 한단다.

헉~ 말하기엔 자신 별로 없는데…,

하여튼 22일 ‘강제’ 시험 예정이라 어쩔 수 없이 오늘부터 SEPT 공부를 시작했으나,

Part 1. ‘What’s your national identification number?’에서부터 막혔다.

22일 정말 기대된다.

Q : What company do you work for?

A : Um… Um… Pardon?

비가 미친듯이 쏟아진다.

사무실에서 식당까지의 거리20m.


요즘엔좀 늙어서 100m를 15초 정도 걸린다고 봤을 때.


20m를 달리는 데는 아무리 느려도 3초가량이다.


밥을 먹으러 갈 때는 비가 조금 와서 뛰어갔는데


밥을 먹고 사무실로 뛰어오는 3초가량에 옷이 흠뻑 젖어버렸다.


진짜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렸나?


여하튼 쏟아지니 좋다.


황사야~~ 물러가라~~

안동댐과 도산서원


안동댐에서 유명하다는 ‘까치구멍집’에서의 헛제사밥.


헛제사밥은 나름대로 맛있었지만, 6000원이라는 가격에는 반찬이 다소 부실한듯했다. 무엇보다도 아줌마가 다소 불친절했다.



음식점 바로 앞에 위치한 월령교.


한국 최장의 목각 다리라고 하는데.. 다리 하부는 철로 되어 있었다..^^;



퇴계 이황 선생의 ‘도산서원’ 전경



정말 공부할 분위기 나는 곳



기와에도…



고목에도..



벚꽃나무에도 세월의 흔적이…



안동에 왔으면 ‘안동찜닭’을 먹어야지~~


찜닭 한마리에 18000원… 둘이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았다.

벚꽃이 만발한 거리

벚꽃이 활짝 핀 거리에 사람도 차도 없다.

벚꽃 사이를 날다.
벚꽃 사이를 거니는 커플

안동댐을 향해 가던 도중 왼편에 보이는 벚꽃 거리가 너무 이뻐서 잠시 차를 세웠다.
평상시에는 사람들로 사진 찍기가 힘들었을건데 이것이 리프레쉬의 위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