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쟁… 뭐냐 너? 잊지 않겠다~

지난주 금요일 우주전쟁을 봤습니다.

부서 회식으로 TGIF => 우주전쟁 코스였는데..

TGIF에서 맛나게 저녁 식사를 하고~ 10명이 한 줄에 쫙 앉아서 봤는데..

좀 웃겼습니다.. 저희가 약간 늦게 들어갔는데 저희 자리만 한 줄 쫙~ 비어 있더군요..^^

한참 보다가..

정말 허무하게 끝나는 거..

참~ 거시기 하더군요…-.-^

영화의 효과라던지.. 결말 부분 전까지는 참 재미있던데..

원작의 결말이 그렇다고 하니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뭔가 2% 부족하더군요..

화장실에서 뒤를 안 닦은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화장실에서 뒤 안 닦으셔도 되는 분들 보셔도 괜찮습니다…

영화에 좀 찝찝하셨던 분들 보너스로 우주전쟁 책을 선물해 드립니다.

http://www.sfjikji.org/book/pdf/43.pdf

삽화도 있고 볼만 합니다..

백문백답…

<당신은…>

001. 당신은?
난빈(nanbean), 본명은 김정심(金正心)입니다.

002. 가족 사항은?
아버지, 어머니, 나, 여동생

003 별자리는?
물병자리

004. 혈액형은?
B형

005. 시력은?
좌우 1.5 ~ 2.0 사이

006. 어디 사십니까?
고향은 울산, 현재는 구미 거주

007. 어렸을 적 꿈은?
자선사업가
이건 돈 없이 꿈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다.ㅠ_ㅠ

008. 현재의 꿈은?
인생 멋지게 사는 것

009. 자신의 닉네임과 뜻?
중학교 인기 있던 미스터 빈을 따라서 ‘나는 빈이다’라는 뜻.
여자들은 ‘나는 원빈이다’라고 받아들이기도 함.

<좋아하는…?>

010. 좋아하는 음식?
낙지볶음, 삽겹살

011. 좋아하는 계절과 그 이유?
가을, 시원하잖아~

012. 즐겨 입는 옷이나 헤어스타일은?
대충 입음, 반곱슬이라서 헤어스타일이 변하지 않음

013. 좋아하는 브랜드는?
옷을 이야기 한다면 게스

014. 좋아하는 스포츠는?
미식축구

015. 좋아하는 향이 있다면?
비누향

016. 시간 남을 때 좋아하는 놀이가 있다면?
인터넷 서핑~

017. 좋아하는 연예인?
문근영

018. 좋아하는 장소?
사람 별로 없는 메가박스

019. 좋아하는 과일?

020. 좋아하는 만화나 추천하고 싶은 만화가 있다면?
미츠루 아다치 작품 전부~(터치, H2, 등등…)

021.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
무협지의 주인공.. 여자가 많이 붙는 주인공..^^;

022. 좋아하는 날씨?
시원하고 하늘이 맑은 날

023. 좋아하는 라면은?
팔도 비빔면

024.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뉴스~ -.-^
늙어가고 있는 중~

025. 좋아하는 음료수나 차는?
포카리스웨트
운동장에서의 포카리스웨트는 최고~!

026. 어렸을 적 좋아했던 동화가 있다면?
권선징악의 스토리 라인은 다 좋아했음
어렸을 때부터 SF 쪽을 즐겼음
특히나 사람들 다 죽고 몇몇 살아남아서 바둥거리는 것..
정글 속에서 살아남는 것, 무인도 표류기 등을 좋아했음

<싫어하는…?>

027. 싫어하는 음식?
해산물 대부분, 일반인들이 먹지 않는 음식 전부

028. 싫어하는 연예인?
마약 하고, 음주하고 이래 놓고 다시 나오는 연예인들..
그리고 그런 연예인 좋다고 하는 대중들이 더 싫음

029. 이런 여자는 정말 싫어!
꾸밀 줄 모르는 여자
자신감 없는 여자

030. 싫어하는 날씨?
더운 날씨, 추운 날씨~

031. 싫어하는 TV 프로그램?
아침드라마..
스토리가 다 똑같음

032. 싫어하는 계절?
특별히 싫어하는 계절은 없음

033. 싫어하는 장소?
머리 아픈 장소

<당신이 원하는…?>

034.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나요? 기르고 싶은 동물이 있다면 어떤 것?
가끔 데리고 노는 건 좋으나.. 기르고 싶진 않음.. 귀찮아~~

035. 특별한 날, 당신이 받고 싶은 선물은?
비싼 거~

036. 신혼여행 가고 싶은 곳?
아무도 없는 무인도..
아무것도 안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곳

037. 살고 싶은 집은?
내 마음이 편한 곳

038. 헤어스타일을 바꾼다면 어떻게 바꾸고 싶나요?
머리를 길러서 고갯짓으로 뒤로 넘겨보고 싶다.-.-^

039. 방의 벽지를 바꾼다면 어떤 색으로?
귀찮게 왜 바꿔?

040. 지금 듣고 싶은 음악이 있다면?
The ‘I love you’ song – Miss Claudia & Pornorama

041. 올해에 꼭 해보고 싶은 것?
한 해 동안 그녀의 고생에 보답하고 싶다.

042. 배워보고 싶은 것?
여자의 심리

<당신의 생각…?>

043. 지금 블로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족하지만 계속 꾸려가야 할 곳..

044. 미인대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본 지는 오래되었지만..
있다고 해서 여성을 상품화한다고 생각하진 않음..
연예인과 똑같은 거라고 생각함

045. 남자라서 좋은 점
여자랑 사귈 수 있다.

046. 한국이라는 나라는?
좋은 나라.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가득 있는 나라

<기억…>

047. 창피했던 기억?
비밀~

048. 작년 잊을 수 없는 사건!
새로운 인생 시작한 것

049. 여행 갔던 곳 중 기억에 남는 곳?
호우주의보 내린 지리산

050. 자신이 본 최악의 영화는?
잠 오는 영화들..

051. 자신이 본 최고의 영화는?
쇼생크탈출, 동방불패, 당백호점추향

052. 전화 통화를 가장 오래 했을 때는? 누구와?
모르겠음

053. 부모님한테 가장 죄송스러웠을 때는?
중학교 때 그런 일이 있음..

054. 최악의 시험 점수는?
대학교 때 점수는 거의 다 최악~

055. 보고 싶은 사람?
문근영

<현재…>

056. 최근의 고민거리가 있다면?
재밌게 살아갈 수 없을까?

057. 지금 주위에 있는 것?
노트북, 리모컨들, 휴대폰

058. 지금 당신의 모습에 대해 묘사해보세요
아주 멋있군…^^

059. 현재 지갑에는 얼마?
15만원 가량?

<가장…>

060. 가장 소중한 것?
나의 인생

061. 하루 중 가장 행복할 때?
이불속에 들어가서 잠들 때~

062. 하루 중 가장 괴로울 때?
아침 출근 시간

063. 가장 자주 듣는 소리?
최근엔 “똥배 장난 아니다~”

064. 가장 듣기 싫은 소리?
네가 뭘 알아?
나를 무시하는 말들…

065.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일어나기

066.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이별

067. 가장 자주 가는 지역은?
회사

068.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나 자신

069. 자신의 신체 중 가장 맘에 드는 곳?
전부

070. 자신의 신체 중 가장 맘에 안 드는 곳?
없음

071. 가장 가고 싶은 곳?
스위스

072. 가장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멋진 사람

073. 가장 갖고 싶은 것?
지를 수 있는 여유

<…>

074. 죽기 전에 이것만은 꼭 해보고 싶다?
아무것도 안 할 수 있는 자유를 느껴보고 싶다.

075. 자신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곰돌이~ㅋㅋ

076. 미래의 자녀는 몇 명쯤?
경제 사정을 봐서 0~3명까지

077.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보세요~
김밥 정말 심심하네~

078. 요즘 즐겨 듣는 노래가 있다면?
Hurricane 2000

079.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
PDA폰, 열쇠 꾸러미, 지갑, 자신감

080. 남들보다 잘하는 것이 있다면?
어느 정도는 어느 누구보다 빠르게 도달한다.

081. 닮은 연예인이 있나요? 있다면 누구?
미스터빈, 비쇼베츠, 송일국 등등..

082. 잠잘 때의 습관이 있나요?
잠버릇 장난 아님

083. 자신의 이상형을 연예인 중에서 찾는다면? (유부남, 유부녀도 상관없음-..-)
착하게 생긴 여자들…

084. 습관이 있다면?
사람 노려보기

085. 결혼하고 싶은 나이는?
혼자가 힘들어질 때

086. 자신의 18번은?
사랑일뿐야

087. 자신의 노래 실력은?
잘 못 부름

088. 자신의 춤 실력은?
형편없음

089. 외울 수 있는 전화번호는 몇 개?
전화번호부 기능에 빠져들어 가면서..
친한 친구 것도 못 외우고 있음

090. 잠자는 시간 빼고 젤 많이 하는 것?
서핑

091. 추천하고픈 싸이트가 있다면?
www.clien.net

092. 하루에 통신이나 인터넷은 몇 시간 정도?
틈날 때마다

093.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를 한다면 어떤 식으로?
당신의 몸을 연주하고 싶어요

094. 엄마가 좋아요? 아빠가 좋아요? -..-
어린애냐??

095. 몇 살까지 살고 싶은가?
200살.. 물론 경제적 능력이 동반될때
우석이형 화이팅입니다~!!

096. 코스프레를 한다면 어떤 인물을?
춘리

097. 즐겨보는 잡지가 있다면?
PC 관련 잡지

098.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지금 정도로만 살고 싶다.

099. 백문백답을 끝내면 무엇을 하실 겁니까?
일해야지~

100. 마지막으로 솔직하게 맘에 있는 말을.
조금 기네~^^

‘사랑해’의 반대말은?

네이버 블로그 정리 중 나온 글..

‘사랑해’의 반대말이 무엇일까?

나는 ‘안 사랑해’라고 생각했었다.

누가 그러더군.. 사랑해의 반대말은 ‘사랑했었다’라고…

맞는 거 같다… 사랑해의 반대말은 사랑했었다는 거…

사랑했었다…라는 말에 여러 가지의 의미가 첨가될 수 있겠지?

사랑했었다… 지금은 아무 생각도 없다.

사랑했었다… 생각만 해도 화가 난다..

사랑했었다…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사랑했었다…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

……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사랑해’의 반대말은

추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단순하게 ‘안 사랑해’이다.

이번주에 다시 보고 싶은 영화 – 빅피쉬

오랜만에 네이버 옛 블로그를 갔다가 예전에 빅피쉬를 보고 적은 글이 있더군요.

이 영화를 언제 봤지?

본 지는 조금 되었지만 문득 생각이…^^

마지막 대목에서…

아버지의 임종 순간에…

아버지보다도 훨씬 이야기를 잘 지어내는..

아들을 보고..

조그만 미소와 몇 방울의 눈물이…

정말 오랜만에 본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영화~

물랑루즈 후 오랜만에 본 멋진 이완 맥그리거..

동화 같은 장면들과.. 아버지의 유쾌한 허풍들을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이번 주에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여름휴가 계획

일단 보길도, 담양 대나무 공원, 보성녹차밭 정도가 전라도에서 볼만한 것 같음..

http://blog.dreamwiz.com/media/folderListSlide.asp?uid=luxejy&folder=23&list_id=4369791

http://www.nzeo.com/bbs/zboard.php?id=korea_place

이쪽을 참고하면서…

일단 숙박을 좋은 데로 하는 방향으로 하자…

그리고 맛있는 거 먹는 거로 하자~~

이상..

뭐 특별한거 있겠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