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3 보다.

오늘 새벽 스타워즈를 보고 왔습니다.

역시 스타워즈이고, 메가박스라서.. 사람들이 많더군요.

극장은 거의 만원이었습니다.

평일 심야인데도 직장인.. 가족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나초콤보를 하나 구입하고

500원을 추가하니

저런 무지막지한 통에 팝콘을 주더군요.

포스터에 있는 통 크기를 보고..

“에이.. 확대해서 크게 보이는 걸 거야..”

라고 했는데..

정말 크더군요..^^

저거 다 먹으면 인간 아닙니다.

영화 중반까지…

내내…

먹다가…

바닥이 안 보여서

다 먹기를 포기했습니다..ㅋㅋ

사진 찍으려고 사진기는 가지고 갔었는데

찍을 게 없어서 이런 사진이나 찍었습니다.

영화는 딱 기대했던 만큼입니다..

초반에 전투 비행 신 하나로 이야기해 주더군요..

스타워즈의 스토리는 삼척동자도 다 알 거고..

게다가 극장 앞에 떡~하니 이런 스포일러 아닌 스포일러도 있더군요..

영화 본 건 좋은데.. 오늘 좀 피곤한 건 어쩔 수 없군요..^^

그래도 기분은 상쾌합니다만…

이제 매트릭스도 끝났고.. 반지의 제왕도 끝났고.. 스타워즈도 끝났으니..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하나요?

“스타워즈 에피소드 3 보다.”의 8개의 생각

  1. 근데 스타워즈3 말이죠.
    오늘 26일 전국 개봉인가요?
    아니면, 개봉 되어 있나요? ㅡㅡ;
    신문에는 26일 개봉이라고 하던데요- (동아일보)

  2. 송찬호 // 오늘(26일) 개봉입니다. 저도 26일 새벽 00시에 본겁니다.
    메가박스에서는 이런식으로 개봉하기도 하더군요.. 대작이라서 그런가?^^

  3. 감독님 // 주제는 스타워즈였는데.. 먹는 이야기가 되버렸군요..^^
    자취할때 너무 빈하게 살아서 그런지 약간 비싼(?) 음식 먹을땐 꼭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ㅋ
    주말에 뵙겠습니다~~

  4. 스타워즈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인가 부터 시작된 것인데
    몇년전 스타워즈 가족들과 보러가서
    환상적인 일화가
    요즈음 영화가 마음에 안드면 잠을 자는데
    그날도 조금 보다가 눈을 떠보니…..
    “여보 공주가 왜 바뀌었어?”
    어째 공주보다 시녀가 더 예쁘더니만^^

    이번 스타워즈는 잠이 안 올려나?

    요즈음은
    야주 야한 영화라야 잠이 안옴^^

  5. 제 어설픈…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리..저도 인사차 함 들러봤는디..
    우와 내용이 넘 많아서 일단 오늘은 인사만 접수시키고..^^
    나중에 어깨 좀 덜아프고..컨션 좋을때 다시 와서 꼼꼼히 챙겨보겠슴다
    ..
    그리고요..위에 꼬리말달은 정석현의 안사람이기도하구요…ㅎ..

  6. 안녕하세요~
    스타워즈 보셨군요. 저도 보고 싶은데… 재미는 있던가요? 이번에 그 아버지가 어찌해서 나쁜사람이 되는건지 궁금한데… 나오죠?^^*
    이제 한국도 팝콘사이즈가 거의 미국만 하네요. 미국의 중간 사이즈 만해요. 저게..ㅎㅎ 미국에 처음 와서 팝콘을 시켰는데 친구랑 같이 가서 라지 한개씩 시켰다가 진짜 죽을뻔 했어요. 첸구 말로는 쓰레기통 사이즈라고…ㅎㅎㅎ

  7. 정석현 // 저도 그때 시녀가 더 이쁘다는 생각했었습니다…ㅋㅋ 이번에것도 전에거와 재미는 비슷하니.. 야한것도 안나오고.. 아무래도 또 주무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공혜경 // 형수님 안녕하세요~ 블로그에 내용 그렇게 없는데.. 너무 꼼꼼히 보지 마세요..^^
    컨디션 안 좋으시다니… 빨리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어제하고 그제.. 밀양에서 너무 무리를 한것 같네요.. 오늘 회사를 쉬어서 다행이네요..

    홍신애 // 네~ 당연히 아버지가 나쁜 사람이 되는 과정이 나오죠~~ 그것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1,2,3의 기본 골격이니깐.. 이번에 대미를 장식하면서 확실하게 나옵니다..^^
    그런데~ 미국에 사시나봐요?^^
    그리고 팝콘 저것도 한개 둘이서 다 못먹었는데.. 인당 한개씩이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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