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돌아오다

우리의 멋진 하우스 아저씨가 시즌 4와 함께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또 얼마나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 아저씨의 고집과 능력은 정말이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회사일을 하다 보면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드는 일들이 자주 있게 되는데,

그런 일을 하게 되면 꼭~ 고생을 하게 되더라

하지만 닥터 하우스 정도의 능력에 그런 고집이라면, 두말 없이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실에서는 조금 힘들겠지?^^

인생은 퍼즐이다.

Life is a puzzle.

Every piece fits together to create who we are, what we do, how we feel.

Every experience shapes us into who we will eventually become.


인생은 퍼즐이다.

모든 조각들이 우리가 누군지,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느끼는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맞춰진다.

모든 경험들이 마침내 우리가 무엇이 될지를 만들어 낸다.


– KYLE XY 1×04

Friday Night Lights



Friday Night Lights

미식축구 드라마, 2004년에 같은 제목의 영화가 개봉했었습니다.
영화를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올해 새롭게 드라마로 다시 나왔습니다.

일단 미식축구 드라마라는 점 때문에 반드시 봐야할 드라마가 되겠죠.

현재 1화를 봤는데
들고 찍는 듯한 카메라 기법이 참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거북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텍사스라는 시골 동네에 직접 와서 고등학교 미식축구에 열광하는 한명의 팬이 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데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 경기 장면도 보기 좋고, 하여튼 추천입니다.

블럭버스터급 미국드라마가 아니라서 더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현재 시즌1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한동안 한편 한편 보는 재미가 솔솔할 것 같습니다.^^

으악~ 로스트(LOST)~

도대체 드라마가 뭐 이래?

당췌 이런 떡밥을 물고 있는 전세계의 시청자들이 불쌍하다.

이런 써글 로스트 제작진들아~ 제발 힌트 조금만 줘라~

이거 결말 아는데 100만원이면.. 기꺼이 투자하겠다..-.-*

시즌3 마지막에도 최고의 떡밥을 선사하면서 마무리 하는구나!

2007년 2월 시즌4 한다는데.. 로스트 없는 9개월을 어떻게 버티나?

근데 2010년에 결말을 보여주긴 보여주는거야???

로스트(LOST)… 덜덜덜

너무나도 유명한 로스트…
몇 번이나 시도하다.. 코드가 안 맞는다는 이유로 제쳐놓고 있었는데,
최근에 진득하게 보다가 버닝 되어 버렸다.

채널CGV에 가면 로스트 소개로 이런 문구가 나온다.

“전 세계 210개국이 열광한 인류 최고의 미스테리 – 로스트”

내가 보기엔

“전 세계 210개국을 가지고 노는 대단한 로스트” 이다.

단순히 무인도 서바이벌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언가의 진실과… 그 진실을 둘러싸고 있는 우연…
그리고 우연을 가장한 필연…
하나둘씩 연관된 주인공들…
거대한 음모…

미국이기에 탄탄한 스토리와 물량 공세로 제작 가능한 블록버스터급 낚시 드라마..
한국이었다면 이런 궁금증을 시청자들에게 주면서 살아남지는 못할듯하다.
그리고 제작자 중 누군가가 이미 스포일러를 퍼트렸을 듯..ㅎㅎ

시즌2가 끝나면서도 뭔가 제대로 드러난 사실은 별로 없다.
게다가 각 시즌이 끝나면서 긴 시간 휴식을 취한다니…

너희 나 궁금해서 미치는 거 보고 싶냐?


마린 블루스 이제 정말 공감 간다.ㅠ_ㅠ